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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엘클라시코’ 레알, 바르사 원정서 3-1 신승..호날두 결승골
2017-08-14 06:51:26

[뉴스엔 김재민 기자]

2017-2018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가 가져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3-1로 승리했다. 교체투입된 호날두가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홈팀 FC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이스 수아레즈와 리오넬 메시,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가 중원을 이뤘다. 수비진은 알레이스 비달,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호르디 알바가 구축했고 골문은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 시프트'를 선택했다. 최전방에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서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스코가 출전했다. 마테오 코바시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가 중원을 지켰고 다니 카르바할,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케일러 나바스가 지켰다.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초반 레알 마드리드가 분위기를 잡았다면 중반부터는 바르셀로나가 팀 플레이를 앞세워 살아났다. 유효슈팅이 많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0의 균형은 후반 5분 깨졌다.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막으려던 피케가 자책골을 내줬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연이어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제마를 대신해 들어왔고 바르셀로나는 데니스 수아레즈를 데울로페우 대신 선택했다. 후반 23분에는 바르셀로나가 세르지 로베르토,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했다.

후반 25분 이후 양 팀이 기회를 나눠가졌다. 호날두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앞섰다. 후반 28분에는 부스케츠가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볼이 높게 떴다.

후반 30분 수아레즈가 골키퍼 나바스에 걸려 넘어졌다는 판정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메시가 나바스를 속이고 골망을 흔들었다. 공수 전환이 쉴새없이 이뤄졌고 후반 34분 호날두의 추가골이 터졌다.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호쾌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호날두가 골을 터트린 후 2분 만에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상의를 탈의해 경고를 받았던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얻기위해 다이빙을 시도했다는 판정으로 경고를 한 장 더 받아 레드카드 받았다.

바르셀로나가 남은 시간 맹공을 퍼부었지만 오히려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아센시오에 쐐기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1 승리로 종료됐다.(사진=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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