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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출전’ 토트넘, 10명 뉴캐슬에 2-0 승리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08-13 23:22:49


[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승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맞이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 출전했다.
풀백 자원 이탈이 많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섰고 2선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가 이뤘다. 중원은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가 구축하고 수비진은 카일 워커-피터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뉴캐슬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드와이트 게일, 2선에 크리스티안 아츠, 아요세 페레즈, 맷 리치가 섰다. 미드필더로 존조 셸비, 아이작 헤이든이 출전했고 포백은 폴 더멋, 시어런 클락, 플로리안 르준, 하비 만퀴요가 이뤘다. 골문은 롭 엘리엇이 지켰다.

전반 5분 게일이 하프발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볼이 높게 떴다. 전반 7분 만에 더멋이 근육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자말 라셀레스가 급히 교체 투입됐다. 토트넘이 점유율을 챙기면서 상대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양 팀 모두 위협적인 찬스는 적었다.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케인이 시도한 헤더는 빗맞고 골키퍼 정면으로 흘렀다.

뉴캐슬은 전반 34분 르준도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두 번째 교체카드까지 써야 했다. 토트넘은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무리한 중거리 슈팅을 제외하면 골문으로 향하는 볼이 적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큰 변수가 발생했다. 셸비가 알리를 고의적으로 밟으면서 퇴장을 받았다. 곧바로 뉴캐슬이 왼쪽 측면을 뚫고 역습했지만 골키퍼 요리스의 선방이 나왔다. 후반 6분에는 케인이 감각적인 하프 발리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엘리엇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2분 손흥민이 교체 투입됐다. 알리가 후반 1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로빙 패스를 알리가 쇄도하며 발로 밀어넣었다. 에릭센의 패스도 정확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뉴캐슬은 실점을 허용한 후 좀처럼 올라오지 못했다.

후반 25분 벤 데이비스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토트넘이 승기를 잡았다. 알리, 케인, 에릭센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다. 뉴캐슬은 후반 30분 미켈 메리노를 게일 대신 투입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고자 했으나 경기는 마음대로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감각적인 스루패스로 케인의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손흥민은 무리하지 않으며 가볍게 부상 복귀전을 소화했다.(사진=델레 알리



득점 장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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