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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허더즈필드, 팰리스에 3-0 완승..이청용 결장
2017-08-13 00:51:22

[뉴스엔 김재민 기자]

승격팀 허더즈필드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허더즈필드는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전방에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세우고 윌프레드 자하와 루벤 로프터스 치크를 2선에 서운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이슨 펀천과 루카 밀리보예비치가 중원, 패트릭 판 안홀트와 조엘 워드가 윙백으로 나섰다. 티모시 포수멘사, 스콧 댄, 자이로 리데발트가 스리백을 이루고 골문은 웨인 헤네시가 지켰다.

허더즈필드는 스티브 무니에가 최전방에 섰고 엘리아스 카춘가, 케이시 팔머, 톰 인스가 2선을 구축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중원은 애런 무이와 필립 빌링, 포백은 토미 스미스, 마티아스 요르겐센, 크리스토퍼 쉰들러, 크리스 뢰브가 이뤘다. 골문은 요나스 로셀이 지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이렉트한 공격으로 원정팀을 밀어넣었다. 승격팀 허더즈필드는 강한 압박으로 맞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측면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공급됐지만 마무리가 약했다. 크로스가 허공을 갈랐다.

선제골이 허더스필드 쪽에서 나왔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쉰들러가 니어포스트로 파고들며 볼을 잘라냈고 뒤로 흐른 볼이 워드를 맞고 들어갔다. 2분 만에 추가골이 나왔다. 무니에가 왼쪽 측면에서 무이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팰리스가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자하가 상대 실수를 틈타 1대1 찬스까지 맞이했지만 볼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44분 벤테케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은 2-0 허더즈필드의 우위로 종료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시작을 앞두고 측면 공격수 안드로스 타운센트를 투입하고 루카 밀리보예비치를 뺐다. 후반 2분 뢰브의 중거리 슈팅이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전반 9분에는 벤테케의 강력한 헤더를 골키퍼 로셀이 겨우 쳐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세가 강화됐지만 골키퍼 로셀의 안정적인 선방이 이어졌다. 후반 33분 허더즈필드가 역습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승격팀 허더즈필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리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데 부어 감독에게는 최악의 데뷔전이 됐다.(사진=허더즈필드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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