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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감독 “이병헌 아니면 할 수 없었다..매번 감탄”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8-08 08:17:28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남한산성' 이병헌이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다시 한번 명품 사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232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명실상부 천만 배우로 거듭난 이병헌은 '내부자들'(707만), '마스터'(714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왕 ‘광해’와 천민 ‘하선’을 오가는 1인 2역을 명품 사극 연기로 완벽 소화해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이병헌이 '남한산성'에서 지금의 치욕을 견디어 후일을 도모하고자 했던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남한산성'에서 이병헌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에서 청과의 화친(나라 간에 다툼 없이 가까이 지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분했다. 나라와 백성을 위한 같은 충심을 지녔지만 다른 신념으로 맞선 예조판서 ‘김상헌’ 역 김윤석과 팽팽하게 맞서는 ‘최명길’ 역을 통해 이병헌은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로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최명길과 김상헌,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두 충신의 팽팽한 대결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전한 이병헌은 김윤석과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몰입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이병헌이 아니면 이 영화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차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설득력과 진심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배우는 이병헌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제안했고, 매 순간 이병헌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전해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일 이병헌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나리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는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과 세밀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조선의 충신 이조판서 ‘최명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이병헌은 '남한산성'의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며 다시 한번 명품 사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한산성



'은 9월 말 개봉 예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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