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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우승 박성현, 낸시 로페즈와 비교는 이른가요?”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7-18 09:03:20


[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가 박성현이 제2의 낸시 로페즈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표했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7월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끝난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 'US 여자 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한화 약 57억6,000만 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박성현, 낸시 로페즈
▲ 왼쪽부터 박성현, 낸시 로페즈
LPG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키 박성현이 US 여자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LPGA는 "US 여자 오픈 최종 라운드는 어린 여자 골프 선수들의 무한한 재능을 볼 수 있었다"면서 "박성현이 펑샨샨(중국)과 만 17세 아마추어 최혜진을 제치고 우승자가 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LPGA는 "낸시 로페즈에 대해 이야기하기엔 너무 이른가"라면서 로페즈의 이야기를 꺼냈다. 낸시 로페즈는 1978년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차지한 유일한 선수다.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신인왕 랭킹에서 압도적인 1위(997점)를 달리고 있으며,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유소연(150점), 렉시 톰슨(105점, 미국)에 이어 3위(95점)를 기록 중이다. 1위 유소연과 다소 차이가 나지만 아직 경기가 13개 정도 남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LPGA는 "급변하는 세계 여자 골프에서 우리는 스릴 있는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US 여자 오픈을 평가했다. LPGA는 "박성현은 지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자신을 올려놨다. 이제 다음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 2주 뒤에 열린다"며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의 박성현의 활약도 기대했다.(자료사진=왼쪽부터 박성현, 낸시



로페즈)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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