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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비정상회담’ 홍혜걸♥여에스더, 일상이 콩트인 톰과제리 부부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7-07-18 06:04:27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일상이 콩트인 부부다. 톰과 제리처럼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찰떡궁합인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모습이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7월 1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의학박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어쩌다 의학 전문 기자가 됐냐"는 질문에 "제가 사람 만나고 글 쓰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고 밝혔다.
이에 여에스더는 "지금까지는 그런 줄 알았는데, 진실을 얼마 전에 알았다. 사실 대학 시절 좋아했던 여성에게 거절당한 다음에, 그 여성에게 뭔가 보여주려고 한 거다"고 폭로했고, 홍혜걸은 "에스더! 그런 얘기를 여기서 왜 하냐"고 밝혔다.

한 편의 콩트를 보는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 전현무는 "대본 있냐"고 농담했고, 유세윤은 "성함이 공교롭게도 '에스더'라서 외화 더빙 느낌이 난다. 목소리도 성우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여보' '당신' 호칭을 안 쓴다고 밝혔다. "'에스더' '혜걸 씨'가 평소 호칭이냐"는 질문에 여에스더는 "저희는 여보 당신을 한 적이 없다. 부부싸움할 때도 '혜걸 씨'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에스더는 "보통 혜걸 씨는 제 뺨에 살이 많다고 '통통아'라고도 부른다"고 덧붙였고, 홍혜걸은 "에스더. 아무도 안 웃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럼 혜걸 씨가 재밌는 멘트를 해봐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여에스더는 "대기실에서 싸웠다던데"라는 농담에 '의학은 항상 토론거리가 있다. 그래서 그때만 싸우고 보통 때는 친하다"고 밝혔고, 홍혜걸은 "다만 25년을 살았다. 집에서도 같이 살고 일도 같이 한다. 방송도 늘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다음에는 따로 앉자"고 제안했다.

미우나 고우나 '쿵짝'이 잘 맞는 찰떡궁합 부부다. 이날 왕심린은 "제가 B형인데 저만 모기에 물린다. 모기가 특별히 선호하는 혈액형이 있냐"고 질문했고, 여에스더는 "일본 연구에 따르면 O형 혈액형이 모기에 가장 인기 있다"며 "왕심린이 많이 물린 이유는 운동 후 샤워를 안 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에스더는 "대사가 활발한 사람들은 열이 많다. 모기가 체온 높은 사람을 좋아한다. 가능하면 시원하게 입고딱 달라붙는 옷을 입어라. 재킷도 흰색을 입어라"고 몰아쳤다. 이에 MC들은 "왜 혼을 내냐"고 농담했고, 홍혜걸은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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