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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여배우 없으면 어때? 박서준X강하늘 브로맨스 있는데(종합)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7-17 12:38:00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박서준 강하늘의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월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청년경찰' 두 주연배우 박서준 강하늘, 그리고 김주환 감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경찰' 뒷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청년경찰'은 로맨스물이 판을 치는 시대 과감하게 두 명의 청춘을 전면에 내세운 브로맨스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환 감독은 "요즘 극장가에 젊은이들이 달리는 내용의 영화가 없었다. 경찰대라는 소재도 매력적이었다"고 청년 경찰들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극 중 박서준은 들끓는 의욕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경찰대생 기준 역할을 맡았다. 기준은 뜨거운 열정과 진심이 돋보이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강하늘은 본인이 가진 지식을 총동원해 배운대로 행동하는 경찰대생 희열로 분했다. 원리원칙을 중시하지만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똑똑한 허당 역할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 둘은 감독님이 컷 할 때까지 그냥 놀았다"는 박서준 강하늘은 이날 약속이나 한듯 환상의 호흡을 예고했다.

박서준은 "강하늘이 내 파트너가 됐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 서로 호흡이 이 영화에서 9할을 차지하니까 누구랑 함께할까 궁금했는데 강하늘과 함께해 너무 좋았다. 말 그대로 함께하게 돼 현장에서 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강하늘은 "박서준 형이 한단 얘길 듣고 주변에서 서준이 형 얘길 많이 했다. '잘 맞을 거야. 금방 친해질 것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박서준은 "촬영현장이 춥고 힘들었다. 나 같은 경우 힘들면 가만히 있는데 강하늘은 입도 큰데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저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걸까 싶었다. 나보다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걸 배운 현장이었다"고 강하늘의 미담을 공개했고, 이에 강하늘은 “박서준 형이 청년경찰을 해준 게 고맙다. 다른 것보다 내가 사실 현장에서 잘 웃을 수 있었던 것도 형이랑 호흡이 좋아 편안했기 때문이다. 아무 부담없이 찍을 수 있어 기분좋게 찍었던 현장이었다"고 화답했다.

이날 박서준은 '청년경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박서준은 "내게 '청년경찰'이란 영화가 특별하다. 내 생각엔 요즘 한국 영화에서 젊은 친구 두 명이 나오는 게 거의 없지 않았나 싶다"며 "내가 한 획을 긋겠다는 게 아니라 이런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청년경찰'이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로코라든지 이런 장르는 사실 드라마에 굉장히 많다. 드라마는 멜로를 빼놓을 수 없는 장르인데 영화 '청년경찰'에서는 그것보다는 다른 것들에 집중할 수 있다. 강하늘과 브로맨스도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환 감독도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주환 감독은 최근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통해 '로코 장인'으로 거듭난 박서준에 대해 "로맨틱 불도저, 로맨스 장인이란 수식어가 있는데 이 영화를 보면 브로맨스가 이 분의 주특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고 전한 뒤 "그만큼 박서준 강하늘 두 사람의 호흡은 역대급이라 할 만 하다"고 칭찬해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끝으로 박서준은 "우리 영화는 삼쾌한 영화다. 유쾌 상쾌 통쾌함이 다 있다. 처음부터 그런 마음으로 찍었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유쾌 상쾌 통쾌한 브로맨스는 올 여름 관객들에게 통할 수 있을까.

박서준 강하늘의 '청년경찰'은 두 청년의 무모하지만 거침없는 액션, 브로맨스 등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9일 개봉.


뉴스엔 박아름 jamie@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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