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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비밀의숲’ 신혜선 주변 남자들이 수상하다 ‘긴장’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7-07-17 07:17:58


신혜선 주변 남자들이 의심스런 행보를 보이며 진범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7월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12회 (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에서 영은수(신혜선 분)는 본의 아니게 사건의 중심에 섰다.

영은수는 부친 영일재(이호재 분)의 3년 전 뇌물수수 사건 재심이 기각되자 다시금 원수 이창준(유재명 분)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세웠고, 김가영(박유나 분)을 찾아가 이창준의 사진을 보여주며 범인에 대한 증언을 얻으려 했다. 김가영의 병실에서 영은수는 서동재(이준혁 분)와 마주쳤고, 두 사람이 함께 김가영을 만났다.
김가영은 이창준 사진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서동재를 보고 발작을 일으켰다. 김가영은 납치되기 직전 자신을 따라오던 서동재를 기억했고, 이어 제 입을 막고 끌고 간 사람까지 회상하는 모습으로 서동재가 혹 김가영을 납치한 진범이 아닌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영은수는 황시목(조승우 분)의 집에 찾아갔다가 황시목이 없자 집 앞에 물건을 놔두고 돌아서다가 누군가를 목격했다. 영은수가 엘리베이터에 탄 사이 집안에서 누군가 나왔고, 이상한 낌새를 차린 영은수는 황시목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시각 황시목은 특임팀과 한여진(배두나 분)의 집에서 회식 중이었다.

한여진은 화장실에 간 황시목 대신 영은수의 전화를 받아 영은수까지 초대했고, 그렇게 영은수가 황시목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모습을 황시목의 집에서 나온 의문의 남자가 주시했다. 남자의 얼굴은 끝까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영은수의 위기감을 조성했다.

뒤이어 영은수는 특임팀 회식 자리에서 또 못 볼 것을 봤다. 앞서 김가영은 납치범에 대한 단서로 ‘07’이라는 숫자를 말한 상태. 영은수는 특임팀이 아니라 김가영의 증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로 특임팀 윤과장(이규형 분)의 옷에 음료를 쏟았고, 젖은 옷을 통해 등 문신을 보고야 말았다.

영은수는 “이게 뭐냐. 문신이냐”고 물었고, 윤과장은 화장실에서 옷을 벗어 등 문신을 드러냈다. 윤과장의 등문신은 영어 필기체로 얼핏 보기에 ‘07’과 같았고, 김가영이 본 범인의 등 문신이 윤과장의 문신이었음을 암시했다. 이로써 특임팀 윤과장이 유력한 범인이 됐고, 윤과장은 영은수를 노려보는 모습으로 영은수의 위기도 암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은수와 만난 세 남자는 모두 수상했다. 아직 진범이 누구인지 몇 명인지 전혀 드러나지 않은 상태. 김가영의 발작과 ‘07’ 문신 단서로 늘 의심스럽던 서동재에 이어 윤과장이 새로운 범인으로 부각된 가운데 영은수와 스쳐 지난 남자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실렸다. (사진=tvN ‘비밀의



숲’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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