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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치]그 어려운 걸 매번 해내는 송강호의 ‘시대정신’
2017-06-21 06:25:01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번엔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다. 게다가 '변호인' '사도' '밀정'에 이어 다시 한번 실존 인물을 그려냈다. 송강호가 시대정신을 담은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는 이유가 뭘까.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의 말에 그를 태우고 광주로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제1공영방송 기자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현장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은 '푸른 눈의 목격자'다. 당시 언론 통제로 영원히 드러나지 못할 뻔 한 광주의 참상을 외국에 알리는 데 공을 세운 인물. 2003년 국내서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위르겐 힌츠페터는 수상 소감으로 "용감한 한국인 택시기사 김사복 씨와 헌신적으로 도와준 광주 젊은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화는 여기에서 출발했다.

송강호가 맡은 택시운전사 김만섭은 김사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현재 김사복에 대한 어떤 정보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송강호 식으로 재해석할 수밖엔 없지만, 어쨌든 엄연한 실존 인물을 또 한번 연기하게 됐다. '변호인' 노무현 전 대통령(역할 이름 송우석), '사도' 영조, '밀정' 황옥(역할 이름 이정출)에 이어 다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을 맡았다.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에 출연하는 것도 이목을 끌만 하다. 송강호가 전 정권 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일 때 맡았던 부림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변호인' 주연배우라는 이유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배우 본인도 '변호인' 이후 캐스팅이 뚝 끊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택시운전사' 역시 과거였다면 불이익을 받고도 충분히 남았을 만한 작품이다.

장훈 감독은 6월 20일 서울 성동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에서 전 정권 시절 제작에 착수한 만큼, 혹 불이익을 받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작품 소재가 광주를 다루기 때문에 위축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어려움이 생길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지금은 시대적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배우나 제작진 모두에게 어려운 결정이었음은 틀림없다.

송강호는 '택시운전사'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너무 아픈 현대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 들었다. 나쁜 부담감이 아닌 좋은 부담감, 건강한 부담감이다"며 "송강호라는 배우의 자질이 역사의 큰 부분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한 것은 시나리오가 주는 울림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 송강호는 잇달아 시대극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의도한 건 아니지만 필모그래피를 돌아봤을 때 시대를 다룬 작품이 많더라. 모르고 있던 것들, 또는 알고는 있지만 예술 작품으로서의 승화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간다는 부분들이 배우로서 와 닿았다. 현대물에 그런 것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부분에서 오는 에너지가 배우에겐 크게 와닿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아픈 역사, 비극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단한 위인이 아닌, 그저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지닌 한 사람을 통해 소시민의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고. 송강호를 오늘날 '국민배우'로 만든 건, 이처럼 남다른 시대정신을 가진 배우여서가 아닐까.(사진=영화 스틸, 쇼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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