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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사랑꾼 안재홍, 의심해서 미안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6-20 08:48:35

[뉴스엔 박아름 기자]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사이다를 선사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극본 임상춘)에서 안재홍(김주만 역)은 현실에 있을 법한 현실남친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6년째 연애 중인 주만의 로맨스가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주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9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 9회에서는 두 남녀의 기나긴 비밀 연애가 끝이 났다.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장예진(표예진 분), 장예진의 어머니, 설희를 만만하게 대하는 최부장(김희창 분)까지. 주만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설희(송하윤 분)와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설희가 상상만 하던 상황이었던 만큼,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주만의 한마디는 더욱 시원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주만의 연애 공개는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 전개에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오랜 연애에서 오는 익숙함, 권태감으로 인해 두 남녀의 균열이 조금씩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 차일피일 미루던 공개 연애를 하고,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장예진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은 주만의 행동은 달라질 두 남녀의 관계를 기대케 했다.

사이다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고, 궁금증을 자극한 것은 안재홍의 연기 덕분이다.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만을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한 것. 차곡차곡 캐릭터의 감정선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든 덕분에 진중함이 묻어나는 주만의 연애 고백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주만과 설희 커플을 지켜보던 모두가 바랐던 한마디였다. 주만의 연애 고백은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6년 장수 커플에게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전개될 주만의 이야기, 그 속에서 안재홍이 어떻게 주만을 그려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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