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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별별며느리’ 기자 남상지, 친부-오빠 악행 밝히나 ‘기대’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7-06-20 06:25:11


기자 남상지가 부친과 오빠의 악행에 접근하는 모습으로 활약에 기대감을 실었다.

6월 19일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11회 (극본 오상희/연출 이재진)에서 박지호(남상지 분)는 집안의 원수 최한주(강경준 분) 가족들에게 호감을 품었다.

강해순(김영옥 분)이 치매 증세로 또 수성재를 찾아와 막 1억 원 감정가를 받은 도자기를 품에 안고 “우리 집안 가보다”고 드러누우며 소란이 벌어졌다. 윤소희(문희경 분)는 강해순을 경찰 신고했고, 곧 며느리 신영애(조경숙 분)와 손자 최한주가 달려왔다. 신영애 최한주 모자는 윤소희와 팽팽한 말다툼을 벌인 뒤 강해순을 모시고 갔다.
박지호는 그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다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부친 박상구(최정우 분)에게 질문을 던졌다. 박상구는 막 최한주 부친 최수찬(김병춘 분)과 수성재 재판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뒤. 박상구는 최수찬이 죽은 친척의 녹음 진술을 수성재를 뺏긴 증거라고 들고오자 냉소했다.

박상구는 “이미 죽은 사람 증언이 무슨 소용이 있다고. 제대로 된 증거를 내밀어야지”라며 혀를 찼고, 박지호는 “그런데 그 사람은 왜 그런 증언을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상구가 당황하며 “남 잘 사는 걸 두고 못 보는 거다. 앙심 품고 그러는 거다“고 둘러대자 박지호는 ”그럼 제대로 된 증거를 내밀면 재판이 뒤집힐 수도 있는 거냐“고 또 물었다.

박상구 윤소희 부부는 “증거가 어디 있냐”며 펄쩍 뛰었지만 박지호는 “수십 년을 그러는 게 이상하지 않냐. 그 집 할머니와 아주머니도 뭔가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원수 집안에 호감을 드러냈다. 또 박지호는 오빠 박민호(차도진 분)에게 “오빠는 그 집 아들이랑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지만 박민호는 “신경 꺼라”며 답해주지 않았다.

또 박민호는 박지호와 와인을 마시며 “기자 생활은 할 만 하냐. 귀국하자마자 시작했으니까 이제 반년 됐나? 네가 어디서 태어났냐. 너도 나도 여기 수성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때부터 여기가 우리 집이었다. 그 사람들은 돈 때문에 억지 쓰는 거다”고 말했지만 박지호는 “원수 집 아들 잘 생겼더라”며 뜬금없이 최한주의 외모를 칭찬해 박민호를 경악하게 했다.

가진 자들의 갑질을 폭로하는 양심적인 기자 박지호는 정작 수성재를 가로채고 그 집 아들 최한주를 승부조작으로 선수자격 박탈당하게 한 박상구 박민호 부자의 악행에 대해서는 까맣게 모르고 있는 상태. 귀국 후에야 박지호가 가족사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박지호희 활약에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MBC ‘별별



며느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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