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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현, 절친 이정욱과 무대에 눈물샘 폭발 “꿈이 현실 돼”
2017-05-20 18:53:20

[뉴스엔 김예은 기자]

이현과 이정욱이 한 무대에 섰단 사실만으로 눈물을 쏟았다.

5월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짝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현이 절친 미오 이정욱과 함께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14년지기 친구로 과거부터 한 무대에 서잔 약속을 했지만, 이제야 서게 됐다고. 이에 두 사람은 전원석의 ‘떠나지 마’ 무대를 펼친 뒤 눈물을 쏟았다.

이현은 “내려가는 계단이 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해줬다. 예전에 홍대에서 같이 한 친구들 중에 SG워너비 김진호, 케이윌 잘된 친구들이 많다. 어떤 친구는 잘 풀리고 어떤 친구는 열심히 해도 잘 안 되는 친구도 있지 않나. 근데 잘 안 되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을 하는 친군데 제가 더 잘 돼서 확 이끌어주고 싶은데 제 인생도 제 마음대로 안 돼서 미안한 마음이다. 같이 서자는 얘기를 오래 했는데 여러분들이 앞에 있으니까 꿈이 현실이 된 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를 들은 이정욱은 “무대 자체만으로도 영광이고 노래하는 게 너무 소중하다. 좋은 추억인 것 같다. 형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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