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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킹스밀 챔피언십 2R 5타 줄여 상위권 도약
2017-05-20 06:18:12

[뉴스엔 주미희 기자]


전인지가 LPGA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전인지(22)는 5월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리버 코스 앳 킹스밀 리조트(파71/6,43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번째 대회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5,000만 원)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 전인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기상 악화로 오후 조 경기가 잠시 중단된 오전 6시 현재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오전 조 선수들 중에선 3위(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중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기록.

전인지는 전반 10번 홀(파4) 시작부터 더블 보기를 범하며 1라운드에서 벌어놓은 타수를 모두 잃었다. 하지만 13,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였다.

전인지는 후반 2,3,4번 홀에서 다시 3연속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뒤쪽에 가깝게 보내 마지막 버디를 잡아냈다.

전인지는 지난 2016년 이 대회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치며 2012년 신지애가 갖고 있던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전인지는 2라운드를 끝낸 뒤 LPGA를 통해 "샷 감이 좋지 않아서 그린 가운데를 공략했고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리디아 고가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현재 3위에 올라 세계 랭킹 1위 방어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김세영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를 쳤고,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5위를 기록 중이다.

중간 합계 3언더파의 박성현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렉시 톰슨(미국)이 12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중간 합계 10언더파)를 유지하고 있다.(사진=전인지)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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