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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리디아 고, LPGA 1R 공동 5위..태극낭자들 주춤(종합)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5-19 08:02:13


[뉴스엔 주미희 기자]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태극낭자들은 다소 주춤했다.

리디아 고(20 뉴질랜드)는 5월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리버 코스 앳 킹스밀 리조트(파71/6,43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번째 대회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5,000만 원) 1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리디아 고
▲ 리디아 고
리디아 고는 단독 선두 렉시 톰슨(6언더파 65타, 미국)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유소연과 3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에게 평균 0.25점차로 맹추격을 당하고 있는 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르면서, 일단은 세계 랭킹 1위 유지에 청신호를 켰다.

리디아 고는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았고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6번 홀(파4)에서 범한 보기는 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특히 리디아 고는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뒤에 바짝 붙여 탭인 버디를 잡아냈다.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리디아 고는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렉시 톰슨이 5연속 버디를 앞세워 6언더파 65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제리나 필러, 브리타니 린시컴, 앤젤 인이 1타 차 공동 2위로 뒤를 쫓으면서 리더보드 상위 4명이 모두 미국 선수로 꾸며졌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나들이를 하느라 불참한 사이, 올 시즌 7승 합작에 도전하는 태극낭자들은 1라운드에서 톱 10 진입 없이 다소 주춤했다.

지난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김세영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KIA 클래식' 우승자 이미림을 비롯해 전인지, 신지은 등도 공동 16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슈퍼 루키' 박성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작성, 양희영, 최나연과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를 노리고 있는 세계 2위 유소연도 1언더파 공동 34위로 다소 주춤했다.

세계 랭킹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아리아 주타누간은 1오버파 공동 73위권으로 부진했다.(자료사진=리디아



고)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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