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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의견 다를 때? 감독님이 원하는걸 슬쩍 안 좋게 해” 폭소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7-03-21 21:20:50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석규가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3월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프리즌' 한석규 김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프리즌'은 죄수들이 교도소 안팎을 드나들며 완전범죄를 꿈꾸는 범죄 액션 영화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한석규는 섬뜩한 눈빛의 죄수로 변신했다. 드라마 '닥터스'에서 로맨스 장인으로 등극한 김래원은 형사 출신의 거친 상남자로 돌아왔다.

한석규는 "현실에 없을 법한 캐릭터를 맡는다"는 말에 "이야기도 가짜, 내가 맡은 인물도 픽션이니까 진짜처럼, 논픽션처럼 해내는거다. 그래서 재미있고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과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원하시는거 한번 하고 오케이 나면 내 스타일로 또 한다. 거기서 택일하면 되니까"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감독님이 원하는걸 슬쩍 안 좋게 하지"라며 웃었고 김래원 역시 "나도 그런다. 나만 그런 줄 알았다"고 동조했다.

김래원은 촬영 현장에서 "한번 더"를 외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영화 이전에 선배님과 친분이 있었다. 7-8년 됐다. 새벽에 밤낚시를 하는데 2시간 동안 아무 말 없으시다가 2시간 만에 '커피마실래?'라고 했다"고 말햇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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