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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언더파’ 노르드크비스트, LPGA 파운더스컵 우승..전인지 공동 2위(종합)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3-20 09:50:39

[뉴스엔 주미희 기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LPGA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 우승에 도전한 전인지는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0 스웨덴)는 3월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번째 대회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7억2,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노르드크비스트는 공동 2위 그룹 전인지,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치며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던 노르드크비스트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김세영이 갖고 있는 LPGA 72홀 기준 최저타 27언더파 261타에 2타 모자라는 기록이다.

이로써 노르드크비스트는 지난 2016년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해 LPGA 통산 7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 선두로 출발한 노르드크비스트는 전반 9번 홀까지 버디만 2개를 잡으며 순항했다. 10번 홀(파4)에서 1미터 버디를 잡은 노르드크비스트는 13번 홀(파4)에서 까다로운 버디를 잡아냈다.

기회의 15번 홀(파5)을 파로 지나간 노르드크비스트는 경쟁자들이 모두 잔실수를 저질러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7번 홀(파3)에서 약 7미터 버디를 잡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오른쪽 벙커에 빠뜨리고 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에 큰 문제는 없었다.

역전 우승에 도전한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타를 줄였고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주타누간, 루이스도 같은 순위.

전반 9개 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은 전인지는 11번 홀(파5)에서 날카로운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1미터 버디를 잡았고 15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해 투퍼트 버디를 낚으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소연은 버디 8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하며 3타를 줄였다. 전반 11번 홀까지 공동 2위에 올랐던 유소연은 이후 퍼팅에 아쉬움을 보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9타를 줄인 장하나는 박인비와 함께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14언더파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사진=위부터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전인지)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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