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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허세부터 낚시까지 ‘정글’ 먹여 살린 방탄소년단 진의 특급활약
2017-01-14 07:15:38

 
[뉴스엔 김명미 기자]

쥐치 낚시부터 아재 개그, 공중 3회전 다이빙까지. 방탄소년단 진이 '정글의 법칙'에서 외모만큼 화려한 특급 활약을 펼쳤다.

1월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편에서는 병만족 멤버들의 땀박 생존 첫날밤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배 위에서 오징어 숙회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바다 위 한가운데에서 잠을 자야 된다는 사실에 멤버들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고, 뱃멀미를 호소하는 멤버들도 늘어났다. 결국 병만족 멤버들은 다소 찝찝한 상황에서 잠이 들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연신 활발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 위에서 첫날밤을 보낸 다음날 슬리피를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기상했고, 진은 윤다훈에게 "아재 개그 좋아하시냐"고 질문했다. 이어 진은 "육식 동물인 소 쪽으로 가겠다"며 "소가 계단을 올라가면?"이라고 아재 개그 퀴즈를 냈다. 이에 윤다훈은 "속아 넘어간다?"라고 추측했고, 진은 "소오름! 소오름!"이라고 답하며 즐거워했다.

진의 아재 개그에 윤다훈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멤버들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진은 "또 있다. 소가 웃으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들 맞히고 싶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솔비는 "미소"라고 추측했고, 진은 "우(牛)하하하하하"라고 정답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이 특급 활약을 펼쳤다. 비장의 무기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을 이용해 낚시에 도전한 것. 전날 진이 오징어 낚시에 실패한 경험이 있기에 멤버들은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하지 않았고 "참치를 잡아라" "참다랑어를 잡아라"며 영혼 없이 대응했다. 하지만 진은 "원래 낚시는 고기를 낚는 게 아니라 세월을 낚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거다"며 "2m 밑에 참치 같은 게 있다"고 허세를 부렸다.

멤버들이 모두 기대하지 않던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진이 쥐치를 두 마리나 잡은 것. 뒤늦게 멤버들은 그에게 관심을 가졌고 '똥손' 오명에서 벗어난 진은 행복해했다. 그는 "저는 사실 오징어랑 별로 인연이 없다"며 또 한번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진은 직접 잡은 쥐치를 직접 손질까지 했고, 직접 구워 멤버들에게 먹여줬다. 김병만은 "진이가 잡아서 진이가 손질하고 구운 것"이라며 쥐치 구이를 맛있게 먹었다. 심지어 성소는 "진짜 맛있다"며 주저앉기도 했다.

또 이날 진은 슬리피 공명과 대결한 식수 쟁탈 배 다이빙 대회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이빙에 앞서 "관전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에 "저의 잘생긴 얼굴을 딱 비추면서 뛰는 게 목적이다"고 한껏 허세를 부린 진은 공중 3회전을 돈 뒤 다이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세의 흔한 입수에 멤버들은 너도나도 감탄하며 "저 정도 실력이면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직접 물고기를 잡아 멤버들을 먹이는 것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으로 프로그램 자체를 먹여 살리고 있는 진. 그의 특급 활약이 돋보인 시간이었다.(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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