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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심장의 검 뽑아 김병철 처단..무로 돌아갔다(종합)
2017-01-13 21:25:59

 
[뉴스엔 김예은 기자]

공유 가슴에 박혔던 검이 뽑혔고, 그는 김병철을 처단한 뒤 무로 돌아갔다.

1월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13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 분)의 손을 빌려 자신의 심장에 박힌 검을 뺐다. 김신은 그 검으로 박중헌을 응징했고, 박중헌은 무로 돌아갔다. 김신 또한 심장의 검이 뽑혀 사라지고 말았다.

김신은 저승사자(이동욱 분)가 왕여(김민재 분)와 동일인물이란 것을 깨닫고 곧장 그를 찾아가 목을 졸랐다. 김신은 “ 내 눈을 가린 것이 900년의 세월인지 신의 미움인지 너를 지척에 두고도 못알아봤구나. 네가 왕여구나”라 말하며 분노를 표했다. 김신도 저승사자도 눈물을 쏟았다. 이후 김신은 “누군 1분 1초를 기억하는데 기억이 없으니 너는 편하겠구나. 900년이 지나도 하늘은 여전히 네 편이구나”라며 돌아선 뒤 지은탁과 함께 집을 나와 유덕화(육성재 분)의 집으로 향했다.

박중헌은 써니(유인나 분)를 찾아갔다. 써니의 눈엔 당연히 박중헌이 보이지 않았다. 박중헌은 “역시나 네년이 김선이었구나. 이번 생에서도 넌 내 손에 죽어야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와 동시에 저승사자가 등장해 그의 목을 졸랐다. 두 사람의 대화와 함께 그간 지은탁이 죽을 뻔 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박중헌이 조작했음이 드러났다. 지은탁이 지연희(박희본 분)의 뱃속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 저승사자의 정체를 아는 박중헌은 “넌 여전히 미천한 것을 쥐고 있구나. 꼭 쥔 걸 보니 이 생에서도 반드시 죽겠구나”라 저주한 뒤 사라졌다.

저승사자는 지은탁을 찾아갔다. 김신의 심장에 박힌 검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던 것. 또 그는 지은탁에게 옥반지를 건네주며 “이것 좀 써니 씨한테 전해줘. 이런 핑계조차 없어야 할 것 같아서. 나를 기억하지 못할 거야. 반지는 네가 좀 얼버무려줘”라 말했다. 하지만 써니는 모든 걸 기억하고 있었다. 써니는 지은탁에게 “그도 슬펐을까. 나는 등 돌린 뒷모습만 봤네. 행복했던 순간만 간직하랬는데 난 그 조차도 다 좋았나봐”라 말하며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저승사자는 감사팀에게 소환됐다. 능력을 사사롭게 쓴 것이 들켜버린 것. 저승사자는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감사팀은 “다시 기억을 하라. 이것이 모든 규율 위반의 엄중한 벌이다”고 말했다. 이에 저승사자의 기억이 살아났다. 저승사자는 생을 마감할때까지 박중헌의 조종 속에 살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김선의 초상화를 그렸다. 또 옥반지를 삼신할매(이엘 분)에게 직접 건네기도. 마지막엔 자신 스스로 탕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 모든 기억을 찾은 저승사자는 “내가 왕여였구나. 내가 저들을 다 죽였구나. 나를 죽였구나”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저승사자는 김신에게 자신이 기억을 찾았음을 고백했다 .

박중헌은 써니를 노렸다. 지은탁과 함께 있는 써니를 찾아간 박중헌은 “천한 무신의 누이. 미천한 무신 가문의 황후”라며 써니에게 분노를 표했다. 지은탁이 막아서자 그는 “넌 아직 아니다. 저년 다음이다. 저년이 다 망쳤다. 죽일 것이다”라며 달려들었지만, 지은탁의 도깨비 신부 낙인이 그들을 살렸다.

저승사자는 기억을 찾은 덕 박중헌의 기타누락자 명부를 작성해 후배에 저승사자(최웅 분)에게 줬다. 후배는 그에게 지은탁의 명부를 전했다. 이에 저승사자는 김신을 찾아가 “은탁이 명부가 왔다”고 말했다. 김신은 박중헌의 짓일 것이라 예상하며 써니를 지켜달라 당부했다. 이를 들은 저승사자는 “그날 넌 무엇을 위해 앞으로 나아갔냐”고 물었다. 김신이 죽던 날 죽을 걸 알면서 자신에게 걸어온 이유가 궁금해졌던 것. 김신은 “전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러. 선왕께선 널 돌보지 않음으로 돌보았다고. 너의 이복형이었던 선황제에게 너의 정인이었던 내 누이에게 너의 고려를 지켰던 나에게 다 사랑받았다고. 이 한 말씀만 드리려고. 분노와 염려를 담아 박중헌을 베어라. 그 검이 내 가슴에 꽂힐지는 몰랐던 거지”라고 말했다. 이후 김신은 “이렇게 멀리까지와 이 검을 쥐게 되는구나. 이 검의 효용가치는 결국 박중헌을 베는 것이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김신은 지은탁과의 여행을 즐긴 뒤, 죽기로 결심했다. 지은탁이 뽑은 검으로 박중원을 처단할 생각이었던 것. 그는 홀로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한 뒤 지은탁에게 “아주 잠깐 용감해져야해. 할 수 있겠어? 잠시 후에 전화할 거야. 그럼 날 즉시 소환해”라 말한 뒤 그에게 키스했다. 김신은 곧장 박중헌을 찾아가 결투를 신청했고, 박중헌은 "장소가 어딜줄 알고"라 말한 뒤 사라졌다. 그가 도착한 곳은 지은탁의 앞. 지은탁은 박중헌이 보이지 않았고, 박중헌은 "역시 넌 내가 보이지 않는구나"라 말했다. 지은탁은 "나 때문이구나. 내 낙인이 흐려지길 기다렸던 거구나. 날 이용해 아저씨 검을 뽑을 생각이구나"라 직감했다.

지은탁은 힘겹게 김신을 소환했다. 이후 박중헌은 지은탁의 몸에 들어가 김신의 검을 뽑으려 했다. 다행스럽게도 저승사자가 등장해 박중헌의 이름을 불렀고, 그는 지은탁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김신 스스로 지은탁의 손을 빌려 자신의 심장에 박힌 검을 뽑았다. 김신은 그 검으로 박중헌을 벴다. 박중헌은 "이리 가는구나. 허나 허망하지 않다. 난 네놈을 또 죽였으니. 보아라. 결국 파국이다"며 사라졌다. 김신은 저승사자를 바라보며 "용서하십시오. 장렬히 죽는다 이제야 기별합니다"라 말했다. 심장에 박혔던 검은 완전히 사라졌고, 김신은 지은탁에게 사랑을 고백한 뒤 무로 돌아갔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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