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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바티스타, BAL서 크루즈-트럼보 될 수 있어”
2017-01-13 16:28:54

 
[뉴스엔 안형준 기자]

바티스타는 어디로 향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3일(한국시간) 여전히 FA 시장에 남아있는 강타자 호세 바티스타의 행선지를 예상했다.

MLB.com은 "바티스타는 여전히 위험한 타자다"며 "바티스타는 2016시즌 .234/.366/.452, wRC+ 122를 기록했다. wRC+의 리그 평균은 100이다"고 언급했다.

4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던 강력한 모습에 비해 하락한 성적이지만 바티스타는 여전히 리그 평균을 한참 상회하는 생산성을 가진 타자다. 2016시즌 바티스타보다 낮은 wRC+를 기록한 타자로는 더스틴 페드로이아(120), 빅터 마르티네즈(120), 버스터 포지(116), 애덤 이튼(115), 브라이스 하퍼(112), 크리스 데이비스(111), 카를로스 곤잘레스(108), 토드 프레이저(102) 등이 있다.

MLB.com은 바티스타가 2016시즌 발가락과 무릎 부상을 당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새 시즌 충분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바티스타는 어디로 향할까. MLB.com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예상 행선지 중 하나로 꼽았다. MLB.com은 "볼티모어 댄 듀켓 부사장은 팬들의 반발을 이유로 바티스타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상황은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현재 볼티모어는 검증되지 않은 루키인 크리스티안 워커, 트레이 만시니에게 지명타자 자리를 맡겨야 하고 플래툰 좌타자인 김현수, 세스 스미스에게 코너 외야를 맡겨야 한다"고 볼티모어의 현 상황을 짚었다. 지명타자와 코너 외야까지 모두가 완전하지 못한 만큼 바티스타가 합류할 경우 충분한 전력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MLB.com은 "듀켓 부사장은 매년 새로운 베테랑 타자를 영입해 캠든야즈의 이점을 활용했다. 넬슨 크루즈가 그랬고 마크 트럼보가 그랬다. 바티스타라고 안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언급했다.

볼티모어는 현재 트럼보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태. 바티스타가 볼티모어로 향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과연 바티스타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호세 바티스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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