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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불신? MIN ‘FA 우타거포-DH’ 영입 관심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7-01-13 09:24:43


[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네소타가 우타자 영입에 관심을 두고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13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을 인용해 "미네소타 트윈스가 우타자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가 관심을 두고있는 선수들은 FA 시장에 남아있는 '우타 지명타자' 자원들이다. 변해가는 시장 상황이 미네소타의 눈을 FA 시장으로 이끌었다.
MLBTR은 "미네소타는 조 마우어와 'KBO 슈퍼스타' 박병호, 스위치히터 케니스 바르가스를 1루-지명타자 옵션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마우어는 2,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전 구단을 대상으로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있다. 박병호는 지난해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좋지 않게 시즌을 마쳤다. 바르가스는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빅리그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야 한다"고 팀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MLBTR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호세 바티스타, 마이크 나폴리, 마크 트럼보 등에게 관심이 있다. 거포들이 좀처럼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FA 시장 상황 때문이다. 스프링캠프가 약 1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다. 선수들의 '시장 가격'이 점차 하락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미네소타가 지명타자를 맡을 수 있는 우타거포에 관심을 두는 것도 '시장가격'이 하락할 경우를 전제한 것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3할 승률 팀이었던 미네소타의 입장에서 강타자를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하기 싫을 이유는 없다.

아직 캠프 시작까지는 한 달의 시간이 남아있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의 가격이 어디까지 낮아질지도 불확실하다. 하지만 미네소타가 1루-지명타자 포지션 강화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다.(사진=박병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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