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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敗’ KLPGA, 더퀸즈 첫날 2승2패..日 이어 2위
2016-12-02 15:42:58

 
[뉴스엔 주미희 기자]

필승조가 충격패를 당한 KLPGA 팀이 더퀸즈 첫날 2위를 기록했다.

KLPGA 투어는 12월2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총상금 1억 엔, 한화 약 10억2,000만 원) 1라운드 포섬 경기서 2승2패를 기록, 승점 4점을 획득했다.

▲ 왼쪽부터 김민선과 장수연
▲ 왼쪽부터 김해림과 이승현
이는 승점 8점으로 선두에 오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이은 공동 2위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KLPGA 투어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먼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휘트니 힐리어, 레이첼 헤더링턴을 상대한 김민선(21 CJ오쇼핑), 장수연(22 롯데)은 4번 홀까지 1홀 차로 끌려갔지만 전세를 뒤집으며 1홀 남기고 2홀 차(2&1)로 승리했다.

하지만 배선우(22 삼천리), 정희원(25 파인테크닉스)이 유럽 투어의 누리아 이투리오스, 이사벨 보이뉴에게 줄곧 끌려가며 2다운으로 패했다.

'필승조'로 꼽혔던 고진영(21 넵스), 신지애(28 스리본드)는 강력한 라이벌인 일본 투어의 오야마 시호, 스즈키 아이를 상대했는데 한 번도 리드 상황을 잡지 못 하며 1다운으로 석패했다.

다행히 마지막 조로 나선 김해림(27 롯데), 이승현(25 NH투자증권)이 호주 투어의 오수현-사라 제인 스미스를 압도하며 3홀 남기고 4홀 차(4&3)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5년 우승 팀인 일본 투어는 이날 경기에 나선 4조가 모두 승리하며 승점 8점을 싹쓸이했다. 유럽 투어가 2승2패로 KLPGA와 동률을 이뤄 공동 2위에 자리했고, 호주 투어는 1승도 거두지 못 해 0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LPGA 투어는 오는 3일 포볼 매치를 통해 반격에 나선다.(사진=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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