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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선수들이 직접 뽑은 ‘2016 최고 선수’
2016-12-02 14:39:05

 
[뉴스엔 안형준 기자]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는 최형우였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회장 이호준)는 12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16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현역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 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2013년에 제정돼 올해 네 번째로 열렸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중 올해의 선수상과 기량발전 선수상, 재기 선수상, 신인 선수상은 현장에서 진행된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선수들이 뽑은 2016시즌 최고의 선수는 최형우(KIA)였다. 최형우는 MVP 투표에서 아쉽게 니퍼트(두산)에게 패했지만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최형우는 "감사드린다. 이 상은 어떤 상보다도 영광스럽다. 앞으로 야구인생에서 후배들에게는 모범이 되는 선배가, 선배들께는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량발전 선수상은 두산 박건우가 수상했다. 박건우는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박건우는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 주인공은 넥센 신재영이었다. 신재영은 "투표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기 선수상은 NC 원종현이 받았다.

박석민(NC)는 모범상을 수상했다. 박석민은 "감사하다. 선수들이 뽑아줘서 더 의미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 별 1명씩 선정하는 퓨처스리그 선수상에는 김인태(두산), 이성규(삼성), 김학성(NC), 허정협(넥센), 조용호(SK), 김재영(한화), 박기철(KIA), 허일(롯데), 유경국(LG), 류희운(kt)이 각각 선정됐다. 퓨처스리그 선수상 수상자들은 "열심히 해서 1군에서 활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상금 100만원과 상품권 등 부상을 받았다.(사진=최형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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