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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타이거 우즈, 2R는 저스틴 로즈와 한 조
2016-12-02 10:03:32

 
[뉴스엔 김재민 기자]

우즈의 2라운드 파트너는 로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 알바니 리조트 코스(파72/7,267야드)에서 열린 약 16개월 만의 복귀전 '2016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한화 약 40억7,89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로 중간 합계 1오버파 73타 17위를 기록했다.

패트릭 리드(26 미국)와 함께 1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전반 8번 홀(파3)까지 버디만 4개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자랑했다. 허리 부상으로 약 16개월간 공백기를 보낸 선수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티샷 정확도가 눈에 띄게 떨어져 경기를 그르쳤다. 9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전을 마친 우즈는 후반 9개 홀에서 4타를 잃었다.

이번 대회는 매 라운드 순위에 따라 조를 편성한다. 출전 선수 18명 중 17위로 경기를 마친 우즈는 최하위로 처진 저스틴 로즈(36 영국)과 한 조로 2라운드 경기에 나서게 됐다.

로즈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다. 본래 세계랭킹 TOP10을 유지하던 실력자지만 지난 10월 허리 부상으로 휴식을 선언한 후 현재 세계랭킹은 15위까지 소폭 하락한 상태다. 휴식기 직전 출전한 라이더컵에서도 2승 3패로 부진했다. 로즈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2오버파 74타로 출전 선수 중 최하위인 18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우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평소라면 내가 만들지 않을 만한 실수가 많았다"며 "아직 사흘이 더 남았다. 주말에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이지만 나도 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사진=타이거 우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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