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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진위 헷갈리는 서인영-크라운제이, 진짜 연애 한번 할래요?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6-12-02 06:07:02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쯤되면 진짜 사귀는걸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알쏭달쏭한 관계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개미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은 최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을 통해 재혼했다.
'우결'과 '님과함께' 등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가상 부부들이 있었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재혼'을 한 커플은 이들이 처음이다.

가상부부 호흡을 한번 맞춰봤던 덕분일까. 이들은 재혼 첫날부터 입을 맞추는 등 과감하고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들의 진짜 관계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12월 1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홀로 출연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의 에피소드로 이런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인영은 차오루를 챙기는 조세호를 보며 "남편이 없으니까 서럽네. 데리고 올걸"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크라운제이에 대해 "섭섭하다. 그때는 20대라 이벤트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사랑해줬는데 요즘엔 그때보다 안 받아주고 말에 토달고 그런다"고 속내를 밝혔다.

'우결' 가상결혼이 끝난 후에도 크라운제이와 인연을 이어갔다는 서인영은 "재혼하기 전에 단둘이 밥을 몇번 먹엇다. 우리 집에도 왔다"며 "항상 갑자기 말한다. '시간 되냐. 여기는 너랑 꼭 가서 먹고 싶어. 먹으면서 네 생각이 났거든'이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인영은 "나는 항상 얘기한다. 우리는 대화하는 자체가 리얼이다. 카메라 한대 있으면 리얼을 찍는거다. 오빠랑 우리 '최고의 사랑' 나가면 재미있겠다 했는데 섭외가 된거다"고 카메라의 앞과 뒤가 다르지 않다고도 말했다.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에게 "내가 준비될 때 너한테 프러포즈 할게"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쯤 되면 시청자들이 헷갈릴 수 밖에 없다. 많은 가상부부들이 진짜인듯 아닌듯 하는 모습을 최선을 다해 보여왔다. 그러나 가상 결혼 생활 중 다른 사람와 열애설이 나기도 하고 프로그램 외의 자리에서 상대에 대한 이야기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그러나 항상 '진짜'를 강조하는 커플이다. 그래서 과감한 스킨십도, 리얼한 싸움도 가능한 것. 이들이 진짜 썸을 타고 있고 커플로 발전해 가는 관계일지, 대중이 리얼이라고 실제로 믿게 만들기 위해 노련하게 가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프로 가상부부'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JTBC �



39;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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