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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구르미’ 우리를 사로잡은 18번의 엔딩(feat.엔딩요정)
2016-10-19 13:30:31

 
[뉴스엔 이민지 기자]

매회 마지막 5분에 영혼을 갈아넣었다.

'엔딩 깎는 장인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매회 엔딩은 특별했다. 단 한마디로 여심을 강탈하고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 시켜 다음 회를 볼 수 밖에 없게 만들고, 그래서 오후 11시에 가가갈수록 시청자들은 '오늘은 또 어떤 엔딩이 나올까'에 관심을 집중했다.

이 덕분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엔딩 장면은 그 회차 최고의 1분이 될 정도였고 매회 엔딩을 장식한 주인공 이영(박보검 분)은 '엔딩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였다. 18회까지 오는 내내 18번의 엔딩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긴장하게 하고 슬프게 했다.

▲ "반갑다 멍멍아"

빚쟁이들로 인해 내시가 된 홍라온(김유정 분)이 앞서 악연으로 얽혔던 세자 이영과 궐에서 딱 마주한 장면. 이영은 자신을 구덩이에 두고 도망쳤던 홍라온이 내시가 돼 눈 앞에 나타나자 "반갑다 멍멍아"라고 인사했다. 먹잇감을 발견한 이영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감한 홍라온의 표정이 대비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높였다.

▲ "멈추어라"

홍라온이 정도령(안세하 분)의 연서를 대필한 것을 안 명은공주(정혜성 분). 명은공주는 자신이 홍라온과 정도령에게 농락 당했다 생각해 분노했고 홍라온에게 칼을 겨눴다. 홍라온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 등장한 세자 이영의 "멈추어라"라는 한마디는 한줄기 빛과도 같았다. 특히 이영의 정체를 모르는 홍라온이 이영이 세자임을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 "이영이다. 내 이름"

자신을 벗으로 대하는 홍라온에게 끌리기 시작한 이영은 그에게 자신이 세자임을 숨긴 채 우정을 이어갔다. 홍라온은 동궁전으로 발령받고 이영과 세자의 전용 서고에서 마주쳤다. 이영은 고민 끝에 곤룡포를 입은 채 홍라온 앞에 나서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공개했다.

▲ 무희를 쫓는 이영

홍라온은 이영을 돕기 위해 사라진 무희 대신 연회에서 독무를 선보였다. 고운 여인의 자태를 보인 홍라온은 자신의 무대가 끝난 후 그대로 도망쳤고 이영은 이 여인을 뒤쫓았다. 홍라온을 알아본 김윤성(진영 분)은 홍라온을 풀숲으로 끌어당겨 숨겨줬고 이영은 두 사람의 근처까지 다가와 긴장감을 높였다.

▲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이영과 홍라온, 김윤성이 풍든 축제에서 마주쳤다. 김윤성은 자신과 선약에 돼 있는 홍라온을 데려가려 했지만 이영은 홍라온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며 홍라온을 끌어당겼다. 홍라온을 향한 이영의 마음이 드러난 자면이자 김윤성과의 삼각관계가 심화될 것을 예고한 장면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 최고의 명대사,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 "내 곁에 있어라"

홍라온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홍라온을 냉정하게 대하던 이영은 홍라온이 청나라로 끌려가게 되자 그녀를 구해냈다. 홍라온을 말에 태운 이영은 "너를 보면 화가나. 헌데 안되겠다.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다.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라고 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 "내가 한번 해보려 한다. 그 못된 사랑"

이영과 홍라온의 첫 키스가 그려진 장면. 이영은 자신의 정원에서 홍라온에게 "내가 널 연모하고 있다는 것. 그게 내 답이다. 내 마음을 틀렸다 말하지 마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홍라온이 "사랑에도 착한 사랑이 있고 못된 사랑이 있는 법이다"며 당황하자 이영은 그 못된 사랑을 자신이 한번 해보겠다며 홍라온에게 입을 맞췄다.

▲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

이영과의 키스 후 고민에 빠진 홍라온. 자신이 사내인 줄 알고 있는 이영이 실상 조하연(채수빈 분)을 좋아한다 오해한 홍라온은 성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영은 홍라온에게 팔찌를 선물하며 "이제 세상에서 제일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며 홍라온이 여인임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평생을 사내아이로 살아온 홍라온에게는 더없이 달콤한 고백이었다.

▲ "라온아"

이영을 피하던 홍라온은 결국 여인의 모습으로 이영 앞에 섰다. 홍삼놈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던 홍라온은 여인이 된 자신의 이름을 묻는 이영에게 "홍라온"이라는 본명을 알려줬다. 이영은 그런 홍라온을 "라온아"라며 더없이 다정하게 불러줘 홍라온을 웃게 했다.

▲ "그 이름을 어찌 아셨소? 홍라온"

비밀조직 백운회 수장 상선 한상익(장광 분)은 홍라온의 정체를 알아채고 그를 백운회 회합에 데려가려 했다. 이영과의 외출을 위해 기다리던 홍라온 앞에 나타난 한상익은 홍라온의 본명을 부르며 그동안 애타게 찾아왔음을 밝혔다. 홍라온이 백운회에 납치되는 것 아닌지 걱정하던 시청자들 앞에 이영이 나타났고 "그 이름을 어찌 아셨소?"라는 한마디로 긴장감을 높였다.

▲ "이제 내 소원이 이뤄진 것 같다. 네 소원 이뤄 달라는 내 소원"

풍등 축제 당시 이영은 풍등에 홍라온이 어머니를 찾게 해달라는 소원을 적어넣었다. 정약용(안내상 분)은 이영에게 "그 아이가 어미를 만나는 것이 저하께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영은 홍라온에게 "만약 아주 힘겨운 순간 무언가를 놔야 한다면 그게 나여서는 안 된다"고 부탁하며 "내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영의 덕에 홍라온은 어린 시절 헤어진 어머니 김소사(김여진 분)과 눈물로 재회했다.

▲ 이영에게 돌아온 라온

이영은 홍라온이 김소사를 만날 수 있도록 출궁을 허락하며 해지기 전에 돌아오라 당부했다. 어머니를 만나러 간 홍라온은 제 아버지가 홍경래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영은 밤까지 돌아오지 않는 홍라온을 애타게 기다렸고 거짓말처럼 돌아온 홍라온은 "오래 기다리셨습니까"라며 슬픈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 'LOVE IS OVER'

홍라온은 자신이 역적의 딸임을 알고 결국 이영의 곁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이영의 곁에서 붙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 홍라온은 잠든 이영을 바라보는 것을 끝으로 궐을 나갔다. 홍라온의 숙소에는 이영이 선물했던 팔찌가 덩그러니 남아있었고 상실감에 빠진 이영의 표정과 흘러나온 OST 'Love is Over'가 어우러져 슬픔을 배가시켰다.

▲ "내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곁을 떠난 홍라온이 역적 홍경래의 딸임을 알게 된 이영. 모든 상황이 홍라온을 오해할 수 밖에 없게끔 돌아갔다. 상선의 서찰을 받고 어딘가로 향한 홍라온은 그곳에서 이영과 마주했다. 이영은 "널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으나 한달음에 홍라온에게 다가가 그녀를 끌어안는 모습으로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 국혼을 막은 홍경래의 추포

칼까지 꺼내며 모진 말로 이영을 밀어낸 홍라온. 그 속내를 알아챈 이영은 홍라온의 칼로 팔찌를 끊었다. 이영은 조하연과의 국혼을 진행하려 했으나 국혼 직전 홍라온의 아버지 홍경래가 추포됐다는 소식이 궐에 전해지며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 "병연아"

김헌(천호진 분)은 홍라온과의 관계를 추궁하며 이영을 몰아세웠다. 설상가상 홍경래를 탈출시키기 위해 백운회 자객들이 들이닥쳤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어졌다. 그동안 홀로 모든 비밀을 짊어지고 있던 김병연(곽동연 분)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이영에게 칼을 겨눴고 김병연을 유일한 벗으로 생각한 이영은 "병연아"라며 크게 놀랐다.

▲ 독약 먹고 쓰러진 이영

세상만사 모든 것을 놓아버린듯 기방을 출입하던 이영의 모습에 김헌의 무리는 이영을 내치려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이영의 계략. 이영은 김헌의 오른팔과 왼팔을 공격했고 중전 김씨(한수연 분)가 낳은 왕자의 비밀까지 알게 됐다. 이영의 계획이 기득권 세력의 목을 옥죄고 있던 가운데 17회 엔딩에서 독을 먹고 쓰러지는 이영의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했다.

▲ "넌 내 세상을 가득 채운 라온이니라"

왕이 된 이영, 유명한 작가가 된 홍라온은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궐밖에 나가 백성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성군이 된 이영은 궐 밖에서 생활하는 홍라온과 꽃길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제가 누굽니까"라는 홍라온에게 "내 세상을 가득 채운 라온이다"고 고백하는 이영과 두 사람의 키스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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