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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불타는청춘’ 김국진♥강수지 핑크빛 향기로 화룡점정
2016-10-19 06:45:06

[뉴스엔 김명미 기자]

'보랏빛 향기'보다 달달하고 진한 '핑크빛 향기'였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사랑스러운 공연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춘천에서 '불타십-쇼' 공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커다란 공연장을 보고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공연 스케일에 단체로 '멘붕'을 겪었다.
공연을 앞둔 혼란 속에서 강문영은 "친한 동창의 아들이다"라며 누군가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강문영의 조카는 바로 블락비 지코. 강문영은 "'불타는 청춘'이 춘천에서 공연을 한다. 장호일 김도균 신효범 선배님이 함께한다"며 그를 초대했고, 지코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지코는 "문영 이모는 어떤 이모냐"는 질문에 "강한 이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균은 김종서에게 S.O.S를 요청했다. 그의 요청에 김종서는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야말로 의리의 로커. 특히 김종서는 김종서는 "사랑을 하더니 김국진이 야위어 간다" "나 기러기 10년 차라 반 솔로다. 기러기 10년이면 돌싱과 맞먹는다"며 연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불타십-쇼' 공연 감독은 강수지가 맡았다. 청순 카리스마를 뽐내며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강수지의 모습에 김국진은 "이야 무대감독. 강 감독. 어떻게 이렇게. 어이. 어떻게 이렇게.."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김국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 친구가 아주 당찬 면이 있다. 본인이 무대를 많이 서본 경험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더라. 강 감독이 큰 공을 세웠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300명의 관객들과 함께 공연이 시작됐다. 이날 공연의 포문은 김도균의 기타 솔로로 시작됐다. 또 최성국의 쇼케이스 무대도 펼쳐졌다. 생애 첫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밤이 다 가도록 맹연습을 한 최성국. 완벽한 무대를 펼친 그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털썩 주저앉았다. 이어진 신효범의 열창에 멤버들은 "우리 밥해주던 신효범이 아니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015B의 '신인류의 사랑'을 부르며 엔딩 무대를 꾸몄다. 이후 무대에 남은 김국진에게 관객들은 일제히 "강수지"와 "보랏빛 향기"를 연호했고, 김국진은 강수지와 얼떨결에 혼성 듀엣을 이뤄 '보랏빛 향기'를 부르게 됐다.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는 치와와 커플의 무대. 김국진은 "강 감독이 가수니까 무대에 서고 싶었을 거다. 관객분들이 즉흥 무대를 만들어줘서 고마웠다"며 연인의 마음을 헤아렸다. 김국진 강수지의 핑크빛 무대가 공연의 화룡점정을 찍었다.(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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