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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와치]방탄소년단 10월10일 컴백 확정, 젝키 샤이니와 역대급 빅매치 성사되나
2016-09-26 06:27:01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10월 컴백 대란에 합류했다.

9월25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10일 정규 2집 앨범 '윙즈(WINGS)'를 발매한다. 지난 5월 2일 발표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레버(화양연화 Young Forever)'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소설 '데미안'을 연상케 하는 쇼트 필름(WINGS Short Film) 시리즈를 연이어 공개, 정형화된 프로모션 형식과 차별화된 컴백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에 더해 26일 0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컴백 트레일러 '보이 밋 에빌(Boy Meets Evil)'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방탄소년단 내 안무 팀장 역할을 맡고 있는 춤꾼 멤버 제이홉이 강렬한 음악에 맞춰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내 야망의 독기. 매우 칼을 갈았지. But 참을 수 없는 내 욕심의 칼은 무뎌져. 알고 있어 다. 이 사랑은 악마의 또 다른 이름. 손을 잡지마. 외쳤지만 저버렸지 내 양심을. 날이 갈수록 느끼는 날카로운 현실들. 현실에 찢겨 붉게 물든 피들. 생각 못 했지. 그 욕심이 지옥을 부르는 나팔이 될 지는", "놓치기 싫어 악마의 손길을" 등 인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정규 2집 인트로를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주간 1위, 2연속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진입,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 일본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 기록 등의 쾌거를 거두며 적수 없는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쇼트 필름 공개만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컴백 전부터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이미 10월 컴백을 확정했거나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쟁쟁한 경쟁자들도 긴장을 풀 수 없게 됐다.

10월 컴백을 확정한 이는 발라드 황제로 꼽히는 박효신과 걸그룹 마마무, 아이오아이다. 최근 소속사였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박효신은 3일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한다. 무려 6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이번 앨범은 박효신이 직접 전체 프로듀싱을 도맡아 가장 박효신다운 웰메이드 음반이 탄생했다는 전언.

믿고 듣는 걸그룹으로 인정받은 마마무는 정확한 날짜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10월 중 컴백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프리 싱글 '뉴욕(New York)'을 발표, 음원 발매와 동시에 엠넷과 벅스, 소리바다 등 6개의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강력한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10월 두 번째 완전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확정했고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B1A4 진영이 만든 노래도 수록곡으로 선보인다.

컴백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10월 컴백이 유력한 그룹도 두 팀이다.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샤이니,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2000년 해체 이후 무려 약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젝스키스가 그 주인공.

지난해 5월 정규 4집 앨범 '오드(Odd)'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았던 샤이니는 당초 9월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에 매진해왔고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그러나 온유가 무대 중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게 됐고 소속사 측은 9월 말 컴백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9월이 단 5일 남은 상황이라 10월 초 컴백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젝스키스도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며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이어왔다.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이들은 최근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0월2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나왔으나 소속사 측은 신곡 발표일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음악 방송 출연 여부나 시기 등도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역대 최고의 10월 컴백 대란에서 어떤 팀이 승기를 잡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위부터 방탄소년단, 샤이니, 젝스키스/빅히트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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