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소담 기자]

임형준이 새로운 고문관으로 급부상했다.

임형준은 12월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상위 0.5% 최정예 전진부대 수색대대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 질문 세례로 선임 서경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임형준은 취침준비 전 갑자기 “질문 있습니다. 잘 때 총기는 어떻게 합니까?”고 물었다. 이에 교관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서경석에게 임형준 교육을 지시했다.

임형준의 질문공세에 당황한 서경석은 친절하게 이를 알려주며 “방위들은 총기훈련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임형준은 “집에 빨리 가야 하니까”라고 말했고, “가끔 훈련 하지 않냐”고 묻는 서경석에게 “오래 돼서 잊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구보계 끝판왕 전진 수색대대표 산악 구보 체험, 군장 뺏기 쟁탈전, 고난이도 장애물 극복에 적포탄낙화 상황, 참호격투, 수색대대 점호, 기네스북 도전 등이 공개됐다. 또 김동현, 헨리, 임형준, 육성재(비투비), 케이윌, 박형식 등 20여명의 전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우회 창단식과 함께 원년멤버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이 말년휴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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