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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시크 이서진vs해맑은 택연, 노예탈출 소감도 극과극
2014-12-13 15:48:49

[뉴스엔 박지련 기자]

'삼시세끼' 수수지옥이 끝났다.

12월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이서진 택연이 김광규 이승기 제작진의 도움을 얻어 수수밭을 다 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시세끼'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수수밭에 투입됐다. 그럼에도 일은 많았고 끝이 보이질 않았다. 사람들 개개인마다 허리를 붙잡기 시작했고 급기야 나영석PD가 "미안해. 너무 너무 힘든 일이었다. 끝나면 소고기 사줄게"라고 사과했을 정도.

결국 나영석PD의 소고기 약속이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며 마지막 힘을 짜내게 만들어 다같이 수수를 베었다. 수수밭은 깨끗하게 정리됐다.

이를 두고 택연은 "다 벨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하게 됐다. 이걸 통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수수노예 해방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은 "보람을 느끼거나 그런 것 없었다. 빚 탕감의 홀가분함도 없었다. 내게 (수수베기는)아무 의미도 없었다"고 시니컬한 감흥을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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