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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이제훈, 윤소희 숨겨주다 파국맞나 ‘불길’
2014-11-18 22:46:31

[뉴스엔 박지련 기자]

'비밀의문' 18회에서 이제훈 파국이 암시됐다.

이선(이제훈 분)은 11월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문' 18회(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에서 서지담(윤소희 분)을 궁에 숨겨준 일로 노론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날 노론의 영수 김상로(김하균 분)는 숙의문씨로부터 서지담이 궁궐 안에 있다는 언질을 받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선이 역적의 자식인 서지담을 궁궐에 숨겨둔 것이 발각되면 이선의 정치적 생명은 끝나기 때문이다.
이런 노론의 움직임을 눈치챈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는 아버지 홍봉한(김명국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홍봉한은 기함하며 "노론이 전하를 끌어내리지 못해 안달하는 마당에 어째서 마마까지 부화뇌동했냐?"며 "마마가 어찌 이런 허수를. 마마를 대체 이렇게 만든 자가 누구냐"고 버럭 화를 냈다.

그 시각 조정의 움직임을 눈치채지 못한 이선은 서지담에게 끝까지 호의를 베풀었다. 이선은 서지담의 아버지를 억울하게 죽게 한 죄책감을, 과거 서지담의 아버지가 집필한 책들의 책방으로 일정 정도 갚고자 했다. 이런 이선의 호의에 서지담은 감격해 눈물을 보였다.

이선과 서지담, 두 사람을 쫓는 노론의 실세들, 수심에 사로잡힌 세자빈의 모습이 함께 선보여지며 불길함을 더했다.

(사진=SBS '비밀의문' 18회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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