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이보영이 위기에 처했다.
김수현(이보영 분)은 3월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 14일'(극본 최란/연출 이동훈) 3회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기동찬(조승우 분)과 함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이 납치당하기 14일 전으로 타임슬립했다. 이에 김수현은 직접 나서 딸 한샛별의 납치범을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범인을 잡기 위해 강남의 클럽을 모두 돌았다. 그러던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착각하는 일까지 벌였다. 결국 김수현은 기동찬과 따로 움직였고 그곳에서 진짜로 범인이 죽일 여자를 목격했다. 김수현은 급한 마음에 여자 뒤를 쫓으며 "가지 마세요. 지금 가면 죽어요"라고 말했지만 여자는 김수현의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김수현은 급한 마음에 기동찬에게 전화를 걸어 "그 여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순간 누군가가 김수현의 입을 막았다. 얼굴에 복면을 쓴 괴한이 김수현을 습격한 것. 과연 김수현을 습격한 괴한이 부녀자 살인범이자 한샛별을 납치해 죽인 진범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 14일' 캡처)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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