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가 생방송 진출자 TOP8을 결정지었다.
3월9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K팝스타3/케이팝스타3)에서는 생방송에서 경합하는 8명의 TOP8 진출자가 모두 결정됐다.
'K팝스타' 시즌3는 이전 시즌1, 시즌2 때와 달리 8명부터 생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TOP8 결정전을 시행했다. 각 조에서 3명의 진출자를 선별하며 총 탈락 후보 4팀 중 시청자 심사위원단 투표를 통해 살아남은 2명이 합류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심사위원들은 순위를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이들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1위 한희준, 2위 배민아, 3위 장한나였다. 남영주와 썸띵은 탈락 후보에 올랐다.
한 때 TOP3가 될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버나드 박과 샘김, 기성 가수같다는 것이 칭찬이기도 독이기도 했던 남영주, 자작곡이라는 강점이 있는 썸띵은 긴장 속에 최종 결과를 들었다. MC 전현무의 입에서는 버나드 박과 샘김이 살아남았다는 발표가 나왔다. 결국 남영주와 썸띵은 최종 탈락했다.
이에 따라 TOP8은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한희준, 배민아, 장한나, 버나드 박, 샘김으로 결정됐다. 생방송 경험이 전무한 이들이기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생각하지도 못한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도, 혹은 익숙치 않은 무대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한 치의 실수가 허락되지 않는 생방송 무대에서 누가 가장 빛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K팝스타3'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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