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민이 "남편의 응원 덕에 열심히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다민은 1월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연출 김정민)에서 이준하(정성환 분) 여동생이자 BJ패션 상무인 이유라 역을 맡았다.
한다민은 "어느 날 남편이 '하고 싶어하는 연기를 계속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하더라. 때마침 김정민 감독님께서 불러주신 덕분에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며 "남편이 정말 좋아하고 많이 응원도 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하려 한다"고 남편의 든든한 응원에 대해 밝혔다.
한다민은 "결혼을 하고 나니 마음이 안정되면서 편안해졌고 덕분에 연기에도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드라마 스태프들로부터 "남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그런지 편안해보인다"는 말을 듣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해 "유라가 마냥 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악역은 절대 아니다"며 "화끈하고 열정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속아 결혼하는 역할이다. 어떤 이유 때문에 변할 수는 있지만 무엇보다도 진정성있게 연기할테니 시청자분들께서 사랑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희망했다. (사진=SBS)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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