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가 박신혜에게 2번 연속 입을 맞췄다.

11월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12회에서 김탄(이민호 분)은 차은상(박신혜 분)을 먼저 찾아가 마음을 드러냈다.

김탄은 제 손을 놓은 차은상을 외면하다가 결국 제가 먼저 차은상을 찾아갔다. 차은상이 “나 이제 보여?”라고 묻자 김탄은 “잘 지냈냐. 집 나가니 좋냐. 나 안 보니 좋냐. 내 손 놓으니 좋냐. 꿈에서 반가웠다. 어젯밤에”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상이 어색하게 “나 갈게. 너도 얼른 가. 늦으면”이라고 돌아서려 하자 김탄은 차은상에게 입을 맞춘 후 “네가 가란다고 내가 갈 놈이냐? 저도 나 보고 싶었으면서”라고 눙쳤다.

차은상이 또 “안보고 싶었다”며 반발하자 김탄은 다시 한 번 차은상에게 입 맞추며 “또 거짓말 해봐. 너 오늘 집에 오지 마. 이 말 하려고 왔다. 우리 엄마가 부르더라도 오늘은 절대 오지 마라”고 당부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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