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 25일 진행된 영화 ‘현기증’ 촬영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도지원은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스태프를 위해 약 100여 인분의 빵과 음료를 깜짝 선물했다. 많은 양의 빵을 손수 하나하나 포장을 한 사실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장 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촬영으로 전 스태프들이 지쳐있는 가운데 도지원의 깜짝 간식 선물로 촬영장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 주문한 빵의 양이 많아 꼭두새벽부터 일일이 직접 포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쁜 스케줄에 피곤했을텐데 감동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에서 큰딸 영희 역을 맡은 도지원은 치매에 걸린 엄마(김영애)로 인해 큰 상처를 안게 되는 인물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에도 캐스팅됐다. (사진=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
[뉴스엔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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