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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공식입장 “소속사, 신뢰할 수 없는 사건 많았다” 반박(입장전문) 허설희 기자
허설희 기자 2013-01-04 18:52:00


블락비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블락비 법무법인 신원 측은 1월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블락비 측 입장을 밝혔다.

신원 측은 "당 법무법인은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 멤버 7인을 대리해 2013년 1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며 "이에 대해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1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하고 있는 바, 이에 블락비 멤버 7인의 공식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신원 측은 "스타덤의 2013년 1월 4일자 보도자료에 대한 블락비 멤버 7인 공식 입장이다. 우선 블락비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새해부터 심려를 끼쳐드리는 점에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블락비 멤버들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가처분신청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스타덤과 전속계약 체결 이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스타덤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만든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기에 불가피하게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됐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어 "스타덤은 수익금을 모두 정산했다거나 정산 주기에 대해서 상호간에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주장하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실체적 진실은 법원에서 모두 밝혀질 것"이라며 "전 대표이사 이모 씨와 관련한 스타덤 해명도 스타덤이 이모 씨로 하여금 대표이사라는 직함을 사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명시적, 묵시적으로 승인한 것이 발단이 됐으므로 사실과 다르며 단지 책임회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신원 측은 "그 밖에도 사실상 적은 방송회수에 대한 불만 또는 배후인물의 존재 때문에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이라는 스타덤의 주장도 전혀 사실과 다르며 멤버들의 심사숙고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을 폄하하려는 것에 지나지 않다"며 "이에 스타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론과 여론을 호도하는 발언을 삼가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원 측은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블락비 멤버들은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블락비 소속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는 1월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보도된 내용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이를 설명해드리고자 한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타덤 측은 수익금 미정산의 점, 소속사 대표이사 이모씨가 멤버 부모님으로부터 홍보비 등 명목으로 금품 편취, 사실상 적은 방송회수에 대한 불만, 배후인물의 존재, 향후 대책과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블락비 멤버 7인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신원 공식입장 전문이다.

당 법무법인은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 멤버 7인을 대리하여 2013. 1. 3.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스타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2013. 1. 4. 보도자료를 통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하고 있는 바, 이에 블락비 멤버 7인의 공식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오니, 사실과 다른 내용이 여과 없이 보도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덤”이라고만 합니다)의 2013. 1. 4.자 보도자료에 대한 블락비 멤버 7인의 공식 입장입니다.

우선, 블락비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새해부터 심려를 끼쳐드리는 점에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블락비 멤버들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가처분신청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스타덤과 전속계약 체결 이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스타덤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만든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기에 불가피하게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스타덤은 수익금을 모두 정산하였다거나, 정산 주기에 대해서 상호간에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주장하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실체적 진실은 법원에서 모두 밝혀질 것입니다.

전 대표이사 이모씨와 관련한 스타덤의 해명도 스타덤이 이모씨로 하여금 대표이사라는 직함을 사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명시적, 묵시적으로 승인한 것이 발단이 되었으므로, 사실과 다르며 단지 책임회피에 불과합니다.

그 밖에도 사실상 적은 방송회수에 대한 불만 또는 배후인물의 존재 때문에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이라는 스타덤의 주장도 전혀 사실과 다르며, 멤버들의 심사숙고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을 폄하하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에 스타덤에 대하여는 더 이상 언론과 여론을 호도하는 발언을 삼가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블락비 멤버들은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3년 1월 4일
블락비 멤버 7인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신원





(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설희 기자]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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