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주용이 엘리트 의사로 변신한다.

박주용은 영화 '공범'에서 말쑥한 엘리트 신경외과 의사 최용주로 분해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씨에이치이엔티 관계자는 8일 "전문용어로 된 대사를 해야하는 역할의 특성상 많은 공부가 필요했다"며 "다재다능한 박주용의 장점이 연이어 캐스팅된 리얼 교양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영화 출연은 처음인 박주용은 뮤지컬 업계에서 촉망받던 신예다. 2007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비셋 역으로 데뷔해 '그리스'에서 3년 동안 로저, 두디, 소니 역을 두루 소화해내며 사랑 받았다.

지난해 MBC 사극 '짝패'에서 왕두령패의 우두머리인 왕두령(이기영 분)이 천둥(천정명 분)에게 암살당할 때까지 유일하게 남은 충신으로 등장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사진=씨에이치이엔티)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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