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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일전 원숭이 세리머니, 욱일승천기 보고 욱했다” 하수정 기자
하수정 기자 2012-08-21 08:13:01


[뉴스엔 하수정 기자]

기성용이 원숭이 세리머니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축구선수 기성용은 8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번 런던올림픽 한일전 만세삼창 세리머니는 원래 기성용 선수가 하려고 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내가 하려고 했다. 모든 논란의 중심은 나다"며 웃었다.
기성용은 "과거 세리머니 때문에 곤혹스러웠다. 한일전 때 원숭이 세리머리를 해서 그렇다. 하지만 또 세리머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그때 당시 경기를 하는데 (제국주의 상징) 욱일승천기가 있더라. 일본이 보여주면 안되는데 그게 있었다. 그걸 보면서 어이가 없었고 나도 모르게 (욱한 마음에) 원숭이 세리머니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성용은 "사람들은 원숭이 세리머니를 보고 '잘못됐다. 아직 어리다. 미성숙하다'고 했는데 나도 나름대로 인간이고 감정이 있어서 그런 표현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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