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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7’ 그려낸 2030 빠순이들의 흑역사 ‘팬픽’ 실제 어땠나
2012-08-15 17:13:20

[뉴스엔 김미겸 기자]

'응답하라1997'이 어떤 드라마도 담아내지 못했던 '팬픽'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1990년대 팬문화를 실감나게 재조명하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 이번엔 음지의 팬문화 '팬픽'을 다뤘다.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 봤을 팬픽(Fan+Fiction)은 그룹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팬들이 쓴 소설을 의미한다.

이날 방송분에서 성시원(정은지 분)은 실존했던 PC 통신 하이텔 '오방장군' 이라는 HOT 팬 동호회에 ID '호야곁에'를 쓰는 팬픽 작가가 됐다. 다른 반 친구 장우동도 구경와 칭찬할 정도로 '대박'을 친 작가였다. 장우동은 "토니 우혁, 희준 강타라는 원조는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시원은 디스켓에 팬픽을 담아 친구에게 보여 주고, 이를 프린트해 수업 시간에 돌려 읽었다.

성시원이 쓴 글에는 "우혁은 거칠게 문 틈 사이로 승호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승호의 입술을 향해 돌진했다. 하악! 으윽! 승호의 하얀 입술이 빨갛게 부어 올랐다. 이러지마. 너에겐 칠현이가 있잖아. 그만 돌아가! 싫어! 왜? 넌 이제 나의 노예니까" 등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윤윤제(서인국 분)는 성시원이 대입을 준비하며 쓴 팬픽 내용 "아아. 우혁은 토니의 머리카락에 작게 키스하며 더욱 세차게 끌어 안았다. 하악하악. 거친 숨소리만이 방안을 가득 채워가고 있었다"는 것을 읽으며 "니 욕구불만이가?"라고 황당해 했다.

실제로는 어땠을까? '응답하라1997'이 담아낸 대로 1990년대 후반 HOT가 등장한 후 팬픽이라는 것이 시대를 풍미했다. 이성 여주인공 한 명을 등장시켜 모든 멤버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로 그려내는 소설, 멤버들간의 사랑을 다룬 소설 등 장르도 다양했다. 이당시 팬픽은 성시원이 쓴 대로 특히 직설적인 19금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 부정적인 시선도 많이 받았다.

팬픽을 즐기는 HOT 팬들은 장우동의 말처럼 '준타'(문희준+강타), '톤혁'(토니+장우혁)를 대표로 하는 다양한 커플을 지지하며 실제라고 여기곤 했다. 팬들끼리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하는 작품 다섯 가지는 '5대 소설'로 선정돼 필독 도서처럼 지정되곤 했다.

뒤를 이어 데뷔한 신화, 클릭비, god 등도 팬픽이 있었다. 심지어 god의 대표 커플(?) 손호영과 윤계상은 실제로 사귄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으니, 소녀팬들의 망상이 만들어낸 결과는 놀라웠다. 2세대 아이돌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에 이어 웬만한 남성 아이돌 그룹들은 포털 사이트에 이름만 검색해도 팬픽들과 그 팬페이지들이 줄줄이 뜬다. 2012년이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실제 출판된 소설 못지않게 작품성이 높아 입소문을 탄 팬픽들도 많이 등장했다.

이들은 직접 쓴 팬픽으로 책을 제작해 판매하기도 한다. 실제 출판사와 계약해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드라마 '49일'은 신화 팬픽 중 '49일간의 유예'(2003년)과 표절 시비에 휩싸여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33세가 된 성시원은 "너 요즘도 팬픽 쓰냐"는 친구 질문에 "미쳤냐! 안 그래도 요즘 옛날 쓰던 거 봤는데, 못 보겠더라"고 질색을 한다. 젝스키스 은지원(도학찬 역)도 "그런 것 좀 하지 마라. 멤버들이 진짜 그런 것 보면 얼마나 짜증나고 불편한데"라며 실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tvN '응답하라1997' 캡처)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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