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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능청스럽 연기력 반전 선사 ‘런닝맨’ 최종 우승
2012-08-05 19:27:01

[뉴스엔 권수빈 기자]

한지민이 반전 우승을 이끌어냈다.

한지민은 8월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름표 떼기 미션에서는 목숨을 돈으로 하나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돈이 있는 멤버들은 일찌감치 이름표를 하나씩 더 샀고 휴가비 쟁취를 위해 서로 이름표 떼기에 나섰다.
김종국이 있는 빨간팀이 우세한 듯 했으나 지석진과 이광수는 김종국에 대한 반란을 꿈꾸며 유재석의 하얀팀과 연합했다. 돌발 상황이 생기긴 했지만 김종국이 제거됐고 대치 상황이 이어진 끝에 하얀팀에는 하하와 한지민, 빨간팀에는 지석진과 이광수만이 남았다.

네 사람은 서로 이름표를 제거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이광수가 하하 이름표를 뜯는데 성공했고 지석진과 한지민이 엉킨 끝에 지석진이 한지민 이름표를 뜯었다.

한지민은 이광수에게 발차기까지 하며 이름표를 사수했으나 지석진에게 제거되는 바람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민은 두 사람에게 다가가 "나도 나왔는데 한 번 떼보자"며 이름표를 뜯었다. 지석진과 이광수는 이겼다는 생각에 한지민이 이름표를 뜯게 해줬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한지민이 홀로 다니던 시간 이름표를 하나 더 사놨던 것이다. 능청스럽게 아웃된 척 연기한 한지민에게 지석진과 이광수는 꼼짝 없이 속았고 결국 최후 우승자는 한지민에게 돌아갔다.

한지민의 연기력으로 인해 반전 우승은 하얀팀이 차지했다. 다른 사람 휴가비까지 모두 모인 한지민의 휴가비는 불후이웃돕기에 기부됐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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