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서회장(박근형 분)이 사위 강동윤(김상중 분)을 향한 반격에 나섰다.

6월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6회에서 서회장은 딸 서지수(김성령 분)가 강동윤의 편을 들자 계략에 돌입했다.

강동윤은 아내 서지수를 빌미로 다시 한 번 장인 서회장에게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서회장은 “총리 내정된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 넌지시 떠봤다. 이에 강동윤은 “소문은 멀리서 들려오는 거고 내가 지금 드리는 약속은 여기 있다”고 발뺌했다. 강동윤이 자리를 뜬 후 서회장은 칸막이를 열고 옆방으로 건너갔다. 그곳에는 강동윤이 총리직을 약속한 장병호(전국환 분)가 있었다. 장병호는 강동윤의 두 얼굴을 알고 분노했다.

이어 서회장은 친구 유태진(송재호 분)을 만났다. 서회장은 과거 대통령이 꿈이었던 친구 유태진에게 “한 번 더 해보자. 명절날 너의 집에 세배 오는 애들 모아서 해보자. 내가 판을 한 번 흔들 거다”고 제안했다.

사회장의 계략으로 유태진과 장병호가 손잡았다. 사위 강동윤이 대통령 되는 꼴을 두고 볼 수 없는 서회장이 친구 유태진과 손을 잡고 계략을 꾸미며 강동윤의 앞길을 막아섰다. 강동윤은 뒤늦게 뉴스를 통해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