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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타살의혹 이상호기자 제기, 장자연-이미숙 관계도 해명요구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2012-06-05 14:50:19


이상호 기자가 고(故) 김광석 타살의혹을 제기했다.

이상호 기자는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6월 5일 방영분 녹화에 참여해 1%가 부족해 100% 사실이 아니라는 이유로 인해 기사화하지 못한 내용들을 거론하며 가수 고 김광석이 자살이 아닌 타살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타살의혹을 제기했다.
이상호 기자는 "모든 변사사건은 타살의혹을 가지고 수사해야 한다"며 "고 김광석이 모두에게 알려진 것처럼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닌 타살로 믿고 있다"고 김광석 타살의혹을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에 따르면 이상호 기자는 지난 1996년 MBC 사회부에 몸담았던 시절 고 김광석 장례식 취재 도중 김광석이 타살로 숨진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를 발견했고 그 뒤부터 고 김광석 사망 사건을 집중 취재했다. 그러나 이상호 기자는 "고 김광석 사망 사건 현장에 범죄 용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 부분에 대해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타살의혹을 제기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상호 기자는 "실제로 고 김광석 사망사건을 검찰에서 재조사할 움직임도 있었고 당시 관련된 119 소방대원 증언도 있었다"며 "고 김광석 사망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지면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타살의혹을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는 이외에도 고 장자연과 이미숙 관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상호 기자는 최근 불거진 이미숙 연하남 관련 루머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알고 있었다"며 "이미숙이 이 내용이 언론에 공개될 위기에 처하자 이른바 장자연 문건을 공개해 위기를 돌파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상호 기자는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근거로 이른바 장자연 문건 작성자가 고 장자연과는 친분이 없던 당시 이미숙 매니저였고 문건이 공개 직후 다른 사람들에게 유포된 점을 들었다. 이상호 기자는 "고 장자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미숙이 상당히 책임있는 위치에 있다"며 이미숙이 고 장자연과 관계 등에 대한 충분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005년 이른바 '삼성 X파일'을 폭로해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이상호 기자는 이 내용을 보도한 뒤 기소됐다. 1심에서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정당행위라고 판단,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불법 도청과 실명을 보도한 것을 두고 정당성에 어긋난다며 유죄 판결을 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3월 형을 확정했다.

최근 5개월간 이상호 기자가 진행한 스마트폰 전용 뉴스, '손바닥뉴스'는 고 장자연 사건의 국정원 개입 의혹을 비롯한 탐사 취재로 이슈가 됐다. 그러나 사측의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폐지 결정을 통보받았다.

당시 이상호 기자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예전부터 '손바닥뉴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는 했었다. 마지막 방송을 할 기회도 없이 종방을 통보받았다"며 "시청자와의 약속이 있으니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는 이후 인터넷 개인방송 '발뉴스'로 돌아왔다. (사진=김광석 타살의혹 등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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