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를 앞둔 수펄스가 원년멤버 그대로 '페임' 공연을 선보였다.

수펄스는 5월23일 서울 광장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 포럼 2012에 참석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당시 선보였던 '페임'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 장면은 SBS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무대 위에는 원년멤버 그대로 이승주, 박지민, 이정미, 이미쉘이 올랐다. 이날 오후 2시께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JYP에 둥지를 튼 박지민 대신 이하이가 합류하며 YG에 소속돼 새로운 수펄스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들렸기에 더욱 눈길을 끄는 무대다.

블랙 미니드레스로 의상까지 제대로 갖춰 입은 수펄스는 오디션 당시보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페임'을 소화했다. 4명 모두 이젠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외모관리에도 신경을 썼는지 이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다.

앞으로 이하이는 박지민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고음이 특출난 장기인 박지민이 빠지고 저음이 강점인 이하이가 들어온다는 점이 흥미로워 새롭게 선보일 수펄스 무대가 어떠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SBS 공식트위터 영상 캡처)


[뉴스엔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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