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요시모토 흥업이 마이네임을 선택했다.
요시모토 흥업은 창업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마이네임을 첫 한국가수로 선택,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아직 일본 데뷔도 하지 않은 마이네임의 파격대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TV프로그램에 요시모토 소속 연예인이 나오지 않는 날이 없으며 매니지먼트 사업뿐 아니라 TV, 연극 제작, 배급, 공연, 오키나와국제영화제 등 연예기획사를 넘어 일본의 종합오락산업 중심으로 군림하고 있는 거대그룹이다.
마이네임은 지난달 요시모토 흥업 본사를 방문해 전 직원의 환영을 받았다. 요시모토 흥업 회장은 직접 마이네임의 레코딩 스튜디오에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요시모토 흥업은 100년만에 처음 계약이 성사된 첫 한국 아티스트인 만큼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마이네임의 한국 컴백을 앞두고 요시모토 본사 담당직원을 극비리 파견했다. 양측 간 세부사항 조정이 끝나는대로 일본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네임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아직 일본에서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가수인 마이네임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진행한 일이기에 더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일본 기획사에서 앨범 발표 시점에 관계자들을 파견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다.7월 마이네임의 일본 데뷔를 앞두고 초대형 프로모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네임은 5월 21일 첫 번째 싱글 앨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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