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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레스너 복귀, 존시나 F5로 메다꽂고 포효 ‘제왕으로 돌아오다’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2012-04-04 00:41:13

브록레스너가 프로레슬링에 복귀했다.

4월 2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WWE RAW 슈퍼스타 쇼에서 브록레스너가 복귀했다.

이날 존 시나는 링에 올라 전날 레슬매니아 28에서 경기를 가진 더락을 불러냈다.

그러나 경기장에는 침묵 후 브록 레스너의 옛 테마곡이 울려퍼지며 타이탄트론(전광판)에 브록레스너의 과거 WWE 활동 시절 입장 영상이 등장했다. 관중들은 미친듯 열광했다. 이어 브록레스너가 등장(http://bit.ly/Hi8Vns)하자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브록레스너는 WWE 활동 시절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몸푸는 동작에 이어 포효하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떠나가게 할 정도 함성을 이끌어냈다. 오랜만의 라이벌 조우에 존 시나도 옅은 웃음을 띄며 브록레스너의 WWE 복귀를 환영했다.

브록레스너는 링 위로 올라왔고 먼저 존 시나에게 악수를 청했다. 존 시나는 경계를 풀고 악수를 했지만 브록레스너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존 시나를 아르젠티나 백브레이커 자세로 어깨에 들쳐업은 뒤 존 시나를 바닥에 메다 꽂았다. 바로 WWE 활동시절 피니시였던 F5였다.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만 엄청난 임팩트가 있던 복귀였다. 코너로 올라가 포효하는 브록레스너의 모습을 끝으로 WWE RAW 슈퍼스타 쇼는 마무리됐다.

브록레스너는 이로써 8년만에 WWE 링으로 돌아왔고 이전보다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골드버그와 레슬매니아 경기에서 일방적 야유를 받으며 꿋꿋이 격투기 링으로 갈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브록레스너는 지난해 말 UFC 141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패배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팬들은 브록레스너가 WWE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했고 결국 팬들 바람대로 돌아왔다. 더락이 최근 WWE 링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또 하나의 슈퍼스타가 복귀한 것에 대해 팬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사진=WWE 홈페이지)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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