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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하차 “애초에 ‘미스터고’ 캐스팅된적 없다” 논란 일축
2012-01-19 12:11:40

배우 남지현이 중국의 입김 때문에 주연으로 확정된 영화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관계자는 1월 19일 뉴스엔에 "남지현이 '미스터 고' 여 주인공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고 유력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계약을 맺었던 것은 아니다"며 "애초에 캐스팅 확정이 결정나지 않은 상태였다"고 못박았다.
이어 "때문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다시 뒤집는 정도의 논란으로 불거질만큼 심각한 상황도 아니었다"며 "당시 남지현 측과도 잘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야구만화 '제7구단'을 극화한 한중 합작영화로 여 주인공 웨이웨이, 매니저 성충수, 고릴라가 영화의 주요 역할이다. 남지현은 웨이웨이로 출연 논의 중이었지만 최종 합의하에 영화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지었다.

하지만 앞서 한 매체는 남지현이 이미 '미스터 고' 캐스팅에 확정됐고 1년 여간 영화를 위해 중국어부터 서커스 연습까지 매진했지만 중국의 입김 때문에 출연이 불발됐다고 전해 적잖은 파장을 예상케 했다.

한편 '미스터 고' 여 주인공은 중국 여배우 쉬자오(徐娇)로 최종 확정됐다. 쉬자오는 남지현 보다 두 살 적은 1997년생으로 데뷔 영화 '장강 7호'에서 주성치의 아들 열연했다. 영화 성공 후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크게 사랑받는 아역 배우로 성장했고 이후 '뮬란 : 전사의 귀환'과 '월광 보합', '미래경찰', '엽문3'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기자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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