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한형 기자]

배우 임형준이 1월 2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11살 연하 박수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임형준 결혼식에는 배우 신현준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임형준 신부 박수진 씨는 미국에서 외환 관련 일을 한 재원으로 임형준 박수진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신랑 임형준은 지난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임형준은 이후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임형준은 현재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코믹 감초 성형외과 의사 이공학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임형준 결혼 후 신혼여행은 뮤지컬 출연 때문에 연기하게 됐다.

임형준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엔에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일정 때문에 뮤지컬이 끝나는 2월 이후 신혼여행을 가게 됐다.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한형 기자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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