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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타일 성인규 희귀병 흉선암 2기 투병중 권수빈 기자
권수빈 기자 2011-11-14 10:50:44

[뉴스엔 권수빈 기자]

2008년 데뷔해 활동한 에이스타일(A'st1) 멤버 성인규가 암투병 중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성인규는 지난 10월 20일 미니홈피에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아픈사람이라 사람들이 말하는것이 싫습니다. 2011년 4월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성인규는 "아무것도 아니겠지 라고 계속 넘기며 5월달이 되었죠.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하였는데 무언가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고야 말았습니다"며 지난 4월 몸에 이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별거 아니겠지 일단 병원에 입원해 조직검사하고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며칠을 기다렸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 세 가지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게 다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종양이더군요.. 그것도 악성.. 한마디로 암이죠. 가슴샘에 종양이 생긴 걸 모르고 있다가 목 핏대로까지 타고 올라와서 숨을 쉬기도 힘들고 더 참고 있었으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일이었습니다"고 병을 발견하기까지 경과를 설명했다.

성인규는 "저는 5월달부터 6차례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건강한 줄만 알았는데 이유없는 병이 저에게 찾아온거죠. 사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2009년 후반기부터 많이 힘들었습니다. 마음 고생도 하고 여러가지로.. 저는 희귀병입니다. 흉선암 2기죠"라며 정확한 병명을 밝혔다.

이어 성인규는 "어디가 안 좋아서 걸리는 게 아니래요. 모든 원인은 스트레스인가 봐요. 병원에선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안 하는 게 좋을거 같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노래하는 것이 숨도 차고 많이 힘들지만 하지만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아요. 보여줄게요. 앞으로 치료잘받으면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들려줄게요"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 성인규는 "이제서야 말하네요. 저를 기다리고 생각해주시는 분들 고마워요. 꼭 보답하겠습니다"고 감사인사를 하며 "우리 곧 무대에서 봐요. 사랑합니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에이스타일은 지난 2008년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에서 데뷔한 6인조 그룹으로 중국인, 일본인이 포함된 다국적 그룹이다. 약 1년 간 2개의 앨범을 내고 활동했지만 2009년 해체되고 말았다. 에이스타일 멤버였던 임한별은 현재 먼데이키즈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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