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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수막 논란. 과연 일본은 깨끗했나
2011-09-29 15:39:37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제 얼룩을 지우지 않고 남 얼룩을 지적하는 모양새다.

전북 현대의 현수막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전북 현대와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전북 현대 응원석에 앉은 몇 명이 ‘일본 대지진을 축하합니다’라는 뜻의 현수막을 건 것. 이를 본 세레소 오사카 측이 즉각 항의해 현수막은 내려갔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29일 전북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팬들과 일본 국민들에게 유감의 뜻을 표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경기장 내외 스포츠맨십이 수반돼야 하는 상황에서 부끄러운 오점을 남겼다. 2만 여명이 사망한 일본 대지진을 걸고넘어지는 것은 경기 승패를 떠나 유치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뒤집어 생각해 일본 측에서 ‘연평도 사건’에 대해 이렇게 응원을 했다고 상상해본다면 생각만으로도 치가 떨리는 행동이다.

전북 구단의 뒤처리는 깔끔했다. 구단 측에서는 “일본 지진 현수막을 게시한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경기장 출입금지 등의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프로축구연맹을 통해 AFC에 재발 방지를 위한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노라 밝혔다. 이미 세레소 오사카가 경기가 끝난 직후 AFC에 제소를 한 상황이지만 전북은 일단 최선의 예의를 지킨 셈이다.

그렇다면 엄격한 잣대를 내세운 일본에게 그 잣대를 다시 세워볼 수 있다. 그동안 일본은 여러 사건들에 대해 깔끔한 처신을 보여준 적이 있었을까?

일련의 예로 2011년 1월 25일(한국시각) 치러진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한국 대 일본의 경기를 들어볼 수 있다. 당시 일본 응원석에서는 김연아 악마가면과 욱일승천기를 내걸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욱일승천기 응원과 악마가면 응원은 계속됐다. 인명피해, 자연재해만큼이나 유치하고 옹졸한 응원이었다. 한국을 우롱하는 처사였다.

한국은 즉각 반발했다. 축구선수 기성용은 트위터에 욱일승천기에 대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담아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일본의 사과는 없었다. 되레 기성용의 세리머니를 꼬투리 잡아 대한민국에 사과를 요구했다. 단순히 일본의 상징이라 치부하기에는 역사적으로 엮인 부분이 많다. 그 국기를 들고 나타난 의도는 순수하게 일본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었을까?

욱일승천기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욱일승천기는 일본 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현재까지 쓰이는 국기로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욱일승천기가 현재까지 사용되는 곳도 해상자위대 정도다. 이런 깃발을 스포츠 경기에 들고 등장하는 것부터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것이고, 큰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하지만 일본은 이 부분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사과도 하지 않았고 제지도 하지 않았다.

전북의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행동을 덮고자 언급한 것이 아니다. 27일 일어난 현수막 사건은 자성의 계기로 삼아 정화해나가야 하며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이다. 하지만 일본이 우리에게 성숙한 응원문화를 요구하고 AFC에 제소하는 등 목소리를 크게 내는 상황에서 그들의 행위도 한 번쯤은 돌아봐야 할 필요는 있다. 상당히 아쉬운 모습이다.

제 얼룩을 지우지 않고 남의 얼룩에 펄쩍 뛸 듯이 행동할 때, 그들에게 되돌아오는 건 결국 조소밖에 없다. 일본 역시 이번 사건을 통해 역지사지의 심정을 느꼈다면 전북 구단의 사과를 보며 필히 느끼는 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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