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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더쇼 신선 vs 산만 극과극 반응에 PD “오랜시간 준비, 시청률 아쉽다”
2011-03-17 10:14:18

[뉴스엔 박영주 기자]
웰컴투더쇼 신선 vs 산만 극과극 반응에 PD “오랜시간 준비, 시청률 아쉽다”



SBS 시트콤 '웰컴투더쇼'가 "신선하다"와 "산만하다"는 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연출자 박승민 PD가 아쉬움을 표했다.

3월 16일 방송된 SBS 시트콤 '웰컴투더쇼'는 생방송 '인기가요'를 배경우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아이돌 가수와 선배, 매니저 제작진의 이야기를 다뤘다.

하지만 방송 후 "아이돌들이 대거등장해 눈요기가 됐다", "첫 시도되는 시트콤 장르가 신선했다", "참신한 소재였다" 는 호평과 "산만했다", "편집이 엉성하고 내용에 초점이 없었다"는 아쉽다는 혹평이 동시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웰컴투더쇼' 연출을 맡은 박승민 PD는 3월 17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단막 시트콤이어서 보여주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장르의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다. 신선하다고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PD는 "사실 이 시트콤을 준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작품이기에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정규 편성을 묻는 질문에 박 PD는 "처음부터 반응이 좋다고 해서 2편을 바로 만들 생각은 아니었다. 단막이었고 어차피 한 편으로 끝내는 에피소드였다. SBS가 시트콤을 한 지가 오래돼 한번 시도해보자는 의도였다"며 "만약 다음이 있다 하더라도 출연진과 '인기가요' 소재를 가져가지는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가요' MC 슬옹 설리 닉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축을 이뤘다. 또 아이유, 동방신기, 제국의 아이들, 엠블랙 달샤벳 등 인기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3월 16일 방송된 SBS '웰컴 투 더 쇼'(극본 최문경 우철원/연출 박승민)는 3.9%를 기록했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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